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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出

20-21 지도섬 여행기2




저녁 먹고 배 두들기다 호래기 채비해서는 또 살 나갑니다.

아 -_- 낚시라고는 모르는 놈들을 데리고 오니 -_-:

이거 무슨 애아버지도 아니고 같은 채비를 4개나 하려니 -_-z

낚시하는 분들은 알 듯~ -_-;;

새 낚싯대 지어주고 기스 나는 것도 속 터지는데

채비까지 해주려면 얼마나 열불이 나는지 -_-;

그러고 보니 호래기 잡는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날이 보름이라 호래기 몰황입니다.

호래기 왕고수인펜션 사장님도 한 마리도 못 잡고 철수했는데~

저희는 그래도 간부들이 겨우 술안주는 잡았습니다.

다시 숙소로 와서 배를 채웁니다.

끓이기는 제가 끓였는데 이거 무슨 해물탕에 라면 사리를 넣었는지

라면에 해물을 넣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잡아온 호래기도 회를 뜨고 남은 굴과 또 먹습니다.

이 굴은 왜 줄지를 않는지 -_-;;;

분명 여행을 왔는데 자꾸 먹는 얘기만 나오고 저도 환장하겠습니다.

































배 두들기면서 잘려다 -_- 애기들이 한 마리도 못 잡은 탓에

애들 아버지같은 마음에 또 호래기 잡으러 갑니다.

전에 형님들이랑 셋이 200마리 정도 한 거 같은데~

오늘은 저희 말고는 아무도 잡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낚시에서 허당이던 막내가 연거푸 잡아 올립니다. ㅋㅋㅋㅋ

돌문어도 한 마리 올리고 허당 딱지 때버립니다.

서울돔이 결국 한 마리도 못 잡고 허당 딱지를 줍습니다.

새벽 2시 조용히 호래기 찌고 마지막 굴과

소소한 안주들 준비해서 또 한잔 ^^%

그리고 진짜 진짜 잡니다.





















아  나는 왜 자꾸 얘기가 길어지는지 -_-:::

3으로 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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