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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여행 2010~

부전시장 대폿집



임화의 ‘네거리의 순이’도 아닌데 다시 사거리에 서서는  

어느 가게로 갈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하다 전에 갔던 곳으로

다시 들어가는 걸 보면 하물며 술집도 그런데  

사람도 결국 봐왔던 사람이 더 좋은 거라는~

 

저번에 닭똥집 먹으면서 옆 테이블에 드시는 거 보고  

담에 기필코 먹어봐야지 했던 만 원짜리 과메기 ^^%

그리고 1박2일에서 한참 쇠고기 육전이 나왔던 시기라 

쇠고기육전이 오감타면 삼겹살전이라도 묵어주면 감사.

그리고 시린 속을 달래줄 오뎅 국물은 옆에서 거들 뿐.



2010.12 부전시장































니베아는 아부용으로 계산하면서 드리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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