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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하우스

20-21 지도섬 여행기2 저녁 먹고 배 두들기다 호래기 채비해서는 또 살 나갑니다. 아 -_- 낚시라고는 모르는 놈들을 데리고 오니 -_-: 이거 무슨 애아버지도 아니고 같은 채비를 4개나 하려니 -_-z 낚시하는 분들은 알 듯~ -_-;; 새 낚싯대 지어주고 기스 나는 것도 속 터지는데 채비까지 해주려면 얼마나 열불이 나는지 -_-; 그러고 보니 호래기 잡는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날이 보름이라 호래기 몰황입니다. 호래기 왕고수인펜션 사장님도 한 마리도 못 잡고 철수했는데~ 저희는 그래도 간부들이 겨우 술안주는 잡았습니다. 다시 숙소로 와서 배를 채웁니다. 끓이기는 제가 끓였는데 이거 무슨 해물탕에 라면 사리를 넣었는지 라면에 해물을 넣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잡아온 호래기도 회를 뜨고 남은 굴과 또 먹습니다. 이.. 더보기
20-21 지도섬 여행기1 11시 20분 배 타려고 부산에서 8시 30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사촌형 두 명하고 간단히 가는 조행이 어짜다가 +3이 되었습니다. 하긴 막내 노릇이 하기 싫어서 후배 하나 끼우고 또 끼우고 어쩌다보니 서울에서 내려온다는 놈 하나도 그냥 끼워서 데려갑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놈은 새벽에 구포역에 내려서 구포시장을 어슬렁거리다 집결지에서도 넷북 꺼내놓고 뽐뿌질 하느라 피곤하고 -_-;; 다른 두 분은 새벽까지 뽐뿌하느라 피곤해서 잔다는 저는 조수석이라 안자고 있는데. 이색히들이...-_-;;;; 연계점이 저 밖에 없어서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군대 얘기를 살 풀어주니 이내 친해집니다. 결국 여행 컨셉이 내무반 외박 분위기 였다는~ 나이별로 저는 말년 병장 그 밑으로 상병5호봉, 일병 말호봉, 일병 5호봉 정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