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남시장 * 김주연 왕족발

2013.03.31 서남시장

 

 

부산에도 벚꽃 만발~! 대구도 벚꽃 만발이네요.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라 화질구리지만~

 

두류공원도 벚꽃 활짝 피고 사람들 봄 구경하느라 난리네요.

 

아무튼, 오늘은 서남시장 가는 길이라 창문 밖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부산도 시장이 없는 게 아닌데~

 

부산은 큰 시장이 부전시장, 구포시장 정도이고

 

동네시장도 정비가 다 끝났지만 간판 있는 시장이 잘 없는데.

 

대구는 부산하고 다른 게 시장 간판이 가는 곳마다 있는 거 같아요.

 

서남시장, 관문시장, 봉덕시장, 칠성시장, 평화시장, 서문시장

 

눈에 익은 시장만 ㅎㄷㄷ 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서남시장이 목표입니다.

 

 

 

 

 

 

 

 

 

 

맛있어 보였지만 오늘은 이 족발이 아닙니다.

 

 

 

 

 

 

 

 

오늘은 여기 김주연 왕족발입니다.

 

매번 반월달 지나가면서 저 족발집은 사람 많네. 맛있는가? 하던 그 족발집.

 

원조가 서문시장이라고 해서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포장하는 곳은 시장 큰길에 있고 먹고 가는 곳은 맞은편 골목 2층에 홀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인데도 사람들 줄 서서 포장해가고 있습니다.

 

 

 

 

 

 

 

두 명이서 왕왕족발을 시킬까 하다가 -_-ㅋ

 

모자라면 어쩌나. 남으면 싸가야지 싶어서.

특대왕족발을 시켰습니다. 30,000원

 

 

부산 남포동 족발집들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족발값이 너무 올랐다는 생각을 ㅜㅜ;

 

 

 

 

 

 

 

기본 찬입니다. 

 

* 직원분들 친절하십니다.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ㅋ

 

 

 

 

 

 

 

 

 

 

 

비싼 경유까지 넣어주는 참이슬로 달려줍니다.

 

어쩐지 연비가 잘 나온다 했습니다.ㅋㅋㅋㅋ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남은 족발 포장도 잘 해주시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약간 사족을 달면~

 

족발.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족발 정말 잘하는 집에 가면 굳이 데우지 않고

 

(대전 소담애가 밑에 불 깔아 주죠.)

 

 족발이 식었는데도~ 껍질은 쫄깃하면서 고기는 부드러운데... 

 

김주연 족발은 수요가 워낙 많아져서 그런지

그런 부분이 많이 안 살아나서 아쉬웠네요.

 

 

 

같이 간 B양에게 사진 찍느라 바쁜데~

 

쌈 한 번 안 싸주느냐고 그랬더니...

 

못이기는 척 빡큐를 먹여줬다니 -_-ㅋ

 

사진 정리하면서 알았네요. 두!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