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남포동 * 명산집 토렴을 아세요? 국밥집에 가면 국밥을 시키면 밥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가 따랐다가 먹기 좋은 온도로 내어주는 걸 토렴이라고 합니다. 국밥집에 가면 늘 나오는 제 레파토리 1입니다. ㅋㅋ 토렴을 하면 밥알에 국물이 배면서 시간이 지나도 국물이 줄이 않기도 하고 국물이랑 밥 온도가 비슷해서 따뜻하게 먹기가 좋습니다. 그러고 보면 따로국밥보다는 기술이 들어가는 데 가격이 싼 거 보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그래서 수육 백반은 먹어도 따로국밥은 안 먹습니다. -_-ㅋ 서면 국밥 골목에서 토렴하고 있는 분들이 국밥집에서 몇 년씩 지나야 토렴하는 걸 배운다는데~ 요즘 부산에도 국밥을 시키면 그냥 따로국밥으로 나오는 집이 많아지는 거 보면 아쉽습니다. 부산의 돼지국밥은 종류가 많아서 쉽게 어느 국밥이 최고라고 말.. 더보기 부산/남포동 * 감포집 며칠 전에 감포집을 다녀왔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친애하는 酎님이 궁금해하셔서 이전 사진을 땅겨 온다는^^% 2009년 사진이기는 해도 똑 같다는~ 사진에는 조개 수제비가 빠져 있다는~ 그리고 조금씩 게절 안주가 바뀐다는. 원래 2만 원에 안주 전부랑 술 3병인데. 요즘은 안주에 맥주 3병으로 시작하는 분위기라는~ 물론 이모랑 이바구만 잘하면 한 병은 바꿔 준다는 ^^% 2009.09 남포동 더보기 부산 남포동 ★ 인앤빈 남포동에 가면 일부로 먼저 내려서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보수동을 둘러보는데 한 가지 즐거움이 옛날 고로케를 먹는 것이었는데~ 요즘은 조은 커피 한 잔도 포함이 되었다는... 괴정 인디고도 좋아하지만 다소 생활권에서 멀어서 일부러 찾지 않으면 안 되는 탓에 좀 더 발길이 자주 닫는 곳 같다는... 오늘은 밖에서 보니 사진이 조금 줄었다 했는데~ 사진을 공짜로 나눠주고 있었고~ 일전에 다이어리에 적어 놓은 흔적을 찾고~ “인디에고로 가거라.”는 주인장 답장에 “내가 형 같은데...” 우겨 볼라다 결코 나이가 많은 것은 자랑이 아니니... 조용히 새 다리어리에 흔적을 ^^% 구석에 놓인 노트북을 사용해 보려다 물어보기 겁나서 포기를 커피에 눈물이라는 더치커피. 3,000원의 즐거움. 혼자라는 편안함. 소소한.. 더보기 부산 - 부평동 ★고향김치전골 부평동이나 남포동이나 그기서 그기지만... 암튼 김치찌개나 전골이나 집에서 잘 해먹으니~ 크게 밖에서 먹을 생각을 안 하는데... 그래도 가끔 카랑카랑 시원한 김치전골 생각이 나는 ^^% 올개 안 갔으니 한 번 가줘야 겠다는 다짐을 ~ 2009.12 더보기 보수동 人&bean (인앤빈) 남포동 보수동 책방골목 저 안쪽에 커피가 맛있는 곳. 경상도 남자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장님과 찐한 커피향이 좋은 곳. 나머지는 사진으로 말해 봅니다. 2010.06 보수동 더보기 남포동 Story 2 입가에 튀김기름을 덕지덕지 묻혀서는~ 사람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가다 파란색 빙수기 앞에서... 또 다시 발걸음을 멈춰 섭니다. 에스프레소 머쉰처럼 세련되지는 않지만 세월의 흔적이 묻은 빙수기에서 내려오는 눈가루는 늘 즐겁습니다. 어머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한 그릇 비우고 나니 먹먹했던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2010.06.05 남포동 추신... 그러고 보니 서울 밀탑 팥빙수가 그렇게 맛나다고 하는데 이번 겨울에 가서 못 먹고 왔네요. 3,000원짜리 1번 팥빙수와 붙으면 누가 이길까? 괜시리 궁금해져서 서울에 함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_-'' 더보기 남포동 Story 1 종이냄새와 시간의 때가 곰삭아 가는 보수동 골목에 들어서서는~ 서울 촌놈^^:처럼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방자전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버린 춘앵전. 명함 대신에 받은 거래명세표 한 장을 손에 쥐고는 아이들 사이에서 고로케 하나를 집어 물고는 괜시리 뻘쭘함에 그림자로 셀카놀이를 해봅니다. 습관처럼 행복을 만드는 집 앞에 서서는 행복을 만드는 집인지 만들었던 집인지 엉뚱한 생각에 쓴웃음을 뱉으며~ 꾸역꾸역 멍한 가슴을 만두로 채워봅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아주 아주 예전에는... 찌짐에 오징어무침도 자주 먹고는 했는데... 다음엔 다음엔 다른 집을 가봐야 겠다고 불필요한 다짐도 해보고~ 다들 맛나다고 하는데... 그래서 사진에 담아 보기는 하는데 절영공원 입구에 담백한 중국 호떡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