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도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리스마스에 통영을 가다. 4 동피랑은 몇 번이나 갔다 오기도 했지만, 매번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동피랑에서 보는 통영항도 좋아서~ 다시 이끌고 올라갑니다. 지난 기억이 바람에 묻어서 코끝을 스치면 괜히 짠하게 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게 더 좋습니다. ^^% 날개가 어중간하면 디스크 걸린다 문둥아! 왼쪽 통영항을 포커스로 한 컷.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프다고 하도 징징거려서 서호시장에 원조시락국을 갈려고 하다가~ 가까운 중앙시장에 가서 먹었는데 이런 원조 저리 가라 하더라는 ^^: 오미사꿀빵은 이미 끝났지 싶어서 거북당에서 맛보기로~^^% 거가대교가 조금 막혀서 거제 몽돌에서 깜깜한 바다에 파도치는 소리만~ 출발한 차는 세대인데~ 왜 한 대는 논두렁에 있었는지. ㅋㅋ 거가대교를 타고 기나긴 여정이 끝이 납니다. 과연 끝이 났을까요?..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통영을 가다. 2 종이섬의 매력은 조용한 정취도 좋지만~ 사실 제게는 가리비입니다. 가리비 6만 원이 부산 조개집에서 20만 원은 먹어야 나오는 양입니다. 그리고 부산에서도 잘 먹지 않는 가리비 회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마음은 혼자 먹기 바쁘지만 11개 까서 억지로 다 먹입니다. 나중에 배 아프면 지 아프지 제가 아프지는 않으니까요. ^^% 그 와중에 관자만 먹게 다던 입이 고급이던 그 여자 잊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조개 먹을 준비합니다. (불피우느라 수고들 했다는 ^^%) 날도 차고바람도 차가웠지만, 가리비는 뜨겁게 불탑니다. 오븐에서 쿠키 굽듯이 젖은 장갑을 끼고 정신없이 굽고 정신없이 먹습니다. ㅋㅋ 남는 가리비는 가리비찜으로 해먹고 석화도 정신없이 굽고 해치웁니다. 입에서 바닷냄새가 납니다. 일 년 ..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통영을 가다. 1 12월 22일 크리스마스 3일 전 부산벙개에서 나왔던 술자리 이야기가 어쩌다 보니 살을 붙여가면서~ 결국 지역포럼에 1박 2일 벙개까지 치면서 결국 못 먹어도 고를 합니다. 원래 뽐뿌에서 알고 지내던 7명과 처음 보는 4명이 떠납니다. 여행을 가서 11명이 같은 여정을 겪으며 같은 추억을 가질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결과겠지만, 저마다 스스로 보고자 가져 가고자 하는 것만 가져 가는 것이 여행인지라. 어떻게 남았을 여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벙주(번개주최-진행)로써 독선과 아집으로 식단과 일정을 이끌고 더 보고 더 먹고 가라고 했던 점.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거가대교를 타려고 했는데 ^^: 역시나 막혀서! 가덕대교 입구에서 차를 돌려서 마창대교를 지나 통영으로 go.. 더보기 경남 통영 * 지도섬 뜨신 방바닥에 살~ 누웠따가... 모에비 챙겨서 방파제로 나갑니다. 10시에 만조니 들물에 날물 초반까지 노리고 갔는데... 영~ 반응이 시원찮습니다. 호래기 시즌이 막 시작이라 그런지... 드문드문 올라오는 녀석들 씨알도 작고~ 어~ 그러다~ 그러다~ 정신없이 낚입니다.ㅋㅋㅋ 어이쿠~~ 애법 큰놈도 있습니다. 한 200마리 잡은 것 같습니다.ㅋ 부산에서는 호래기 회만 한 3만원 넘어 갑니다. 저만치 싱싱하지는 않지요^^ㅋ 회 치다가 지쳐 통으로 삶아 먹어도 좋습니다.ㅋㅋ 11월에 또 갑니다.ㅋ 얼마나 예쁘게 자랐는지 궁금해서... 잡히 호래기는 다음날 아침까지 ^^% 일요일에는 비가 많이 와서 일찍 철수했습니다. ^^% 결국 -_- 오늘도 여행기가 먹는 얘기로 마무리가.... 2010.10 지도섬 더보기 경남 통영 * 지도섬 물이 차가워지니 낚시하는 다른 분들 입질도 없습니다. 그럼 아까 준비한 놈들로 소주나 마십니다. 아...진짜 먹으로 간 여행이 아닌데 -_- 왜 사진은 음식사진이 대부분인지... 미스테리합니다. 2010.10 지도섬 더보기 경남 통영 * 지도섬 http://yeoul012.tistory.com/371 9월에 갔다 왔지만 10월에 다시 다녀왔다는 -_-;; 통영타워를 뽐갤에서 보기는 했지만 마트 찾다가 “어 저가 그구나.” 할 줄은 몰랐다는~ 지도섬 들어가는 지도호를 타고 고고싱~ 아 지도섬에 유일한 테마하우스 펜션입니다. 평일-주말, 성수기-비성수기 가격이 차이가 있지만 작은방은 6만원 큰방은 15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큰방이었는데 이번에는 작은방으로^^:: 우선 간단히 고기 볶아서 소주 한 병 마시고~ 저녁에 술안주 꺼리를 수렵-채취해옵니다. 이정도면 나중에 낚시 황을 쳐도 소주는 묵겠구나~ 싶습니다. 산하나 넘어서 조용한 땐마 위에 낚시대 던져 놓고 세월을 낚아 봅니다. 오징어 에깅하다 지지리 운 없는 노래미 한 마리만 잡아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