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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다미&차차

Dami Story 2 - 담이엄마 편-

 

 

다미 이야기를 쓰기 전에 담이 엄마가 쓴 임보 일기가 먼저 올라오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허락 맡고 다미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2013.09.11  꼬물이 담이 임보일기 ㅋ.ㅋ

 

 

 

 

꼬물이 담이 임보한지도 벌써 20일정도 됐네요!
처음에 저렇게 눈도 안뜬 꼬물이가 이제는 눈도 다뜨고
송곳니도 나고 귀도 제법 섰어요^.^
꼬물이와 아깽이 사이 정도..ㅋㅋㅋㅋㅋ
요즘은 어금니도 나려고 하는지 젖병도 계속 깨물깨물~
이제 슬슬 이유식 시작해볼까 하고 사료 가루내서
우유에 타서 먹여봤는데.. 맛없는지 안먹으려해요ㅠ ㅠ
근데 억지로 먹이니ㅋㅋ 매일 폭풍설사 하던애가
드디어 형태있는 응가를!! !!!!!!!무슨 가래떡 뽑듯이 쥬우우욱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설사하는 애기들은 이유식 빨리 시작하라는 말이
진짜 와닿았어요ㅋㅋㅋㅋㅋㅋ
사료탄거 안먹으려해도 조금씩 억지로라도 먹여야겠어요ㅋㅋ

어후 이제 사료 와작와작 씹어먹고 화장실 가리게되면
슬슬 입양전선에 뛰어들어야할텐데
입양 걱정에 요즘 제정신이아니예요ㅠ ㅠ 하아...
차라리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네요ㅋㅋ
그럼 즤집 꼬물이 담이사진 투척하구 갑니당!!

 

 

 

 

 

 

 

 

 

2013.09.29  꼬물이에서 아깽이로 변신중인 담이예요^^


생후 44일 정도된 아깽이 담이예요^.^눈도 못뜨고 설사만 매일 할때는 언제 다 키우나 했는데
벌써 이렇게 커서 꼬물이에서 아깽이로 변신중이랍니다ㅋㅋㅋ
사진으로 보면 아깽이로 변신 완료한거 같지만
아직 사료도 혼자 먹을줄 몰라서 손으로 떠줘야하고,
물도 먹을줄 몰라서 젖병에 분유먹고 있어요 ㅋㅋㅋㅋ
그리구 덩치도 너무 작아요ㅜ ㅜ....
500g도 안될 정도라는.....
많이먹는데 살은 안찌고 길쭉길쭉해지기만 하는거같아요 ㅋㅋ

 

 

 

 

게다가 아직 새벽에 자다 일어나서 수유해야해서
생각했던것보다 입양전선에 뛰어드는 시기가 늦어지고있어요..
아깽이대란 시기에 최고 이쁘고 귀여울때 입양글 올려야 하는데 말이죠ㅜ ㅜ
사료랑 물 자율급식하게되면 그땐 입양보내야하는뎅..
요 이쁜이를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네요ㅠ ㅠ

 

잠도 코~ 잘자고, 기지개두 쭉쭉 피고!!!!
그루밍도 잘하고, 아깽이답게 완전 장난꾸러기예요ㅋㅋ
진짜 지금은 작은 악마가 따로 없어요ㅋㅋㅋ
토끼 빙의돼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온갖거에 다 시비걸어요 ㅋㅋㅋ

 

 

 



우리 애교쟁이 귀요미 담아~ 말썽꾸러기로 자라더라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참, 아깽이 입양 생각있으신분들 저희 귀요미 담이 꼭 기억해주세요>.< 곧 입양글 올라갑니다요~~~!!

 

 

 

 

 

 

 

 

 

2013.10.11  눈뜨기전부터 수유해서 키운 꼬물이 담이 입양보내요.

 

 

 

 

 

 

 

 

 

 

 

 

2013.10.14  꼬물이에서 아깽이로 진화중인 담이에요^^(입양홍보)

 

 

 

2013.10.14  업둥이 입양 넋두리..

 

2013.10.19  저희 담이 입양처 결정됐어요^^(임보엄마 넋두리ㅠㅠ)

 

 

 

 

 

 

[출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작성자 멍구 뽐뿌닉=미오랑모찌랑

 

 

 

 

 

 

*** 담이엄마 이야기를 마치며...

 

감상평

 

고양이 좀 키워봤다고 함부로 나대지 마라!

너는 아깽이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엄마이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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