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하나 먹으러 부산에서 김해에서 마산에서 진해에서 왔다가~
"뭐..맛은 있네." 하면서도 또 오겠나 싶다가도
가끔 나모 모르게 찐한 멸치육수에
떙초의 얼얼함이 생각나서
지인들 데리고 가는 집인 대동할매국수입니다.
지난달에도 갔다 왔는데 이번에 버스 타고 다녀왔습니다.
125번 배차시간이 좀 깁니다. 구포시장이나 구포역서 출발시간 보시고 타시면 되고요.
나중에 나오실 때는 불암동에서 한 20분 정도 더하셔서 나와서 타시면 되요 라고 적고는
저는 불안해서 15분 더합니다.^^:
버스는 대동중학교에서 내리면 됩니다.
적다 보니 이 근처 대동초등학교 앞에 불타는 짜장집이 생각이 나네요.
각설하고~
대동중학교 하차 후에 맞은 편 골목으로 들어~ 들어가면
문발에 할매국수라고 적힌 가게가 보입니다.
가격은 예전에 2,500원 3,000원 기억도 있는데 +500원 오른지 쫌 되었습니다.
할매국수 특징이
밀면도 아닌데 국수 나오기 전에
따뜻한 육수가 나옵니다.
디포리 없이 100% 멸치로 우려낸~
술먹은 다음날은 정말 -_-:: 마시면서 눈물이...
멸치 육수라 식기전에 드셔야 안 비리고 찐하고 좋습니다.
면은 당연히 구포국수 입니다.
밀면도 아닌데 국수 나오기 전에
따뜻한 육수가 나옵니다.
디포리 없이 100% 멸치로 우려낸~
술먹은 다음날은 정말 -_-:: 마시면서 눈물이...
멸치 육수라 식기전에 드셔야 안 비리고 찐하고 좋습니다.
면은 당연히 구포국수 입니다.
육수를 홀짝~홀짝 마시면 이렇게 국수가 나옵니다.
보통을 먹는데 오늘은 곱빼기를 시켜봅니다.
역시나 양이 많습니다.
국물을 즐기기엔 보통이 좋은데~
대부분 장정은 다 곱빼기를 드시네요.
국수 위에 땡초를 취향 대로 가득 올려주시고~
다시 가져다주시는 뜨거운 육수를 부어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아낌없이 드시면 정말 만사가 편안해집니다.
보통을 먹는데 오늘은 곱빼기를 시켜봅니다.
역시나 양이 많습니다.
국물을 즐기기엔 보통이 좋은데~
대부분 장정은 다 곱빼기를 드시네요.
국수 위에 땡초를 취향 대로 가득 올려주시고~
다시 가져다주시는 뜨거운 육수를 부어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아낌없이 드시면 정말 만사가 편안해집니다.
2010.07.21 김해
워낙 유명한 집이라~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예전 사진 보니까 ^^:
http://www2.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page=1&sn1=&divpage=4&sn=off&ss=on&sc=off&keyword=%C7%D2%B8%C5%B1%B9%BC%F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221
국수 면이 구포 향토식품에서 나오는 쫄깃국수에 규격은 소면인데 ^^:
막상 먹어보면 중면 같네요.
구포시장 이가네 국수도 그렇고 물국수는 보통 다 중면 느낌이~
여름에 땀 뻘뻘 흘려가면서 찐한 멸치 육수에 땡초가 녹아든 국물을 마시는 것도 이열치열인데...
저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와서 먹는 할매국수가 좀 더 좋은 것 같네요.
http://www2.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page=1&sn1=&divpage=4&sn=off&ss=on&sc=off&keyword=%C7%D2%B8%C5%B1%B9%BC%F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221
국수 면이 구포 향토식품에서 나오는 쫄깃국수에 규격은 소면인데 ^^:
막상 먹어보면 중면 같네요.
구포시장 이가네 국수도 그렇고 물국수는 보통 다 중면 느낌이~
여름에 땀 뻘뻘 흘려가면서 찐한 멸치 육수에 땡초가 녹아든 국물을 마시는 것도 이열치열인데...
저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와서 먹는 할매국수가 좀 더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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