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기는 하지만 여기는 부산인데...
왜 이리 추운지 -_- 늙어서 그런가.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은 어디 가고~
하루 사이에 다시 불어 재끼는 바람은
헤어지기 직전에 그녀처럼 이리도 매서운지
오늘은 따끈따끈한 게 먹고 싶다는... ^^%
주례 럭키@ 뒤에 사랑방메기탕.
제대하고 한창 아르바이트 할 때 사장이 맛나다고 데리고 갔던 집인데...
지리산 다녀오다 몇 년 만에 들렸는데 시간 참 더럽게 잘 간다는 생각만~
* 담백한 맛과 비리지 않음이 포인트.
** 우리가 산초라고 알고 넣는 저 가루는 초피나무 열매라는.
제피(경상도), 젠피(전라도), 조피(이북), 지피, 남초, 진초로 불리는^^%
부산에서 매운탕에 산초라고 넣은 건 전부 제피라고 하고 싶은데... -_-; 참는다는 ㅋㅋ
2010.05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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