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남포동 * 개미집 아주 오래전 이야기가 되어버린~ 남포동 이야기. 소니 워크맨이냐 파나소닉이냐 갈등을 빚으며 깡통시장을 몇 바퀴나 돌기도 하고, 참고서에 헌책 사러 보수동 책방을 누비던~ 그 시절에 주머니가 가벼우면 돌고래에서 1,500원짜리 순두부를~ 그리고 여자친구가 같이 나오는 날은 개미집 낙지전골이었던 기억이... 개미집은 이제 부산 구석구석에서 보이지만 그래도 그때 남포동에 국제시장까지 돌아다니며 들르고 하던 이 집이 저는 아직도 제일 좋네요. 본점이라서 별다른 것도 없지만... 운이 좋은 어떤 날에 애 하나 데리고 신랑이랑 밥 먹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때 그녀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시앙! ㅋㅋㅋㅋㅋ 2011.08 남포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