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령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내원사 원정기 2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거리를 사고 두 발에 살짝 힘을 줘본다. 처음 반겨주는 녀석은 배워서 아는 풀이 아니라 먹어서 알던 풀. 유식하게는 배초향 이지만 그냥은 방아~ 음~ 지나다 보니 이건 울산가는 고속도로 위를 지난다. 지나가다 보이던 육교 같은 게 내원사 가는 길이었으니 나도 모르게 자주 지나쳤던 길이다. 풀 얘기까지 하다가는 내원사 진도는 끝도 없을 거 같고... 후딱 빨리 진도를 빼야 할 것 같다는 ^^: 비가 많이 올려나 싶어서 큰 우산 들고 왔는데 잠시 오지 않아 봇짐도 아닌데 이상한 패션이 완성 되고 -_-‘ 호주머니에 카메라 렌즈가 마치 숨겨놓은 사과정도로 보이는... 까마귀 날자 배도 안 떨어지더라는... 계요등도 ~ 아! 풀 얘기 안 하기로 했지. -_-; 내원사 입구 쪽에 물놀이장 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