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접시꽃 12번 버스를 타고 통도사로 이어지는 시골길 지나치면 항상 시골담장에서나 시골집 대문 앞에서 인사를 건네듯 활짝 핀 접시꽃이 반갑게 느껴지고는 했었다. 근래에도 우리 아파트 입구에도 몇 그루 심어졌고 강변도로 길가에도 많이 심어져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는... 똧 색깔별로 담아 보려고 했었는데...무더운 날시탓에 미루다 결국 내년으로 -_-: 2010.07.08 꽃말 - 풍요, 야망, 평안 접시꽃 당신 도종환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엎어야 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