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각여행 2010~

대구/대명동 * 아리랑막창

*부산에서 곱창 먹으면 대부분 막창입니다. 돼지 곱창의 마지막 부분.

 문현곱창을 비롯한 곱창집에 가면 양념 돼지 막창이 주를 이룹니다.

 소 곱창은 주로 양곱창이라는 타이틀이 붙습니다.

 유명한 백화양곱창을 비롯해 소의 양(위)과 대창, 소창을 구워 줍니다.


*서울에 곱창집은 대부분 소 소창(곱창)을 구워먹는 게 신기했습니다.


*대구는 막창 집이 정말 많이 있어서 ^^;

 반야월 막창을 비롯한 (비싼) 막창집과 안지랑 골목에 (싼) 곱창으로 일단 구분을 하고 ^^ㅋ

 부산에서도 5-6년 전에 경성대 앞에 꾸부리 곱창이 생겼는데,

 대구 영남이공대에 원조집이 따로 있네요. 안지랑 쪽 곱창입니다.


 무엇보다 부산에서는 돼지 생막창을 접해본 적이 없던터라

 생막창이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김가네 삼겹살 집에서 생막창 처음 먹어보고 완전 감탄을 했었는데 ^^ㅋ

 맛이 살짝 떨어져서 고민하던 차에 뽐뿌갤러리 글을 보고 찾아간

 삼각지로타리에 아리랑 막창집 -_-ㅋ

 가격이랑 맛이랑 정말 좋네요.

 생막창이라 굽기가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삼겹살에 기본 찬과 된장까지 마음에 흡족하고

 사장님 사모님 친절하셔서 더욱 마음에 드는 ㅜㅜ;

 

 삼겹1 + 생막창2 + 소주1 + 맥주1+ 공기밥1 = 22,000원 

 *된장, 사이다 서비스

 

 

 

2013.05.27

 

 

 

 

 

 

 

 

 

 

 

 

 

 

 

 

 

 

 

 

 

 

 

 

 

 

 

 

 

 

'미각여행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서면시장 * 차이봉  (0) 2013.05.29
부산/서면시장 * 파란집  (2) 2013.05.29
부산/덕포 * 김해통닭  (0) 2013.05.23
부산/숙등 * 선명활어회센타  (0) 2013.05.23
대구/봉덕동 * 신떡  (0) 201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