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때기/6월

개망초

일제가 경부선 철도 깔면서 들어온 남미산 원목에 딸려서 들어와

 

국내에 퍼지면서 나라 망하던 1910년에 많이 피었다 해서 망초라 불리는

 

그 망초 중에 작은 녀석을 다시 개-망초라 불리는

 

(그러고 보면 나리보다 못하다고 개-나리로 불리는 개나리만 개자 붙은 꽃 중에 큰 피해 안 보는 듯.)

 

개-자가 붙어도, 망하는 꽃이라는 이름이라도, 꽃은 꽃이고 이쁜 건 이쁜 것이고~ ^^ㅋ

 

 

2013.06.29

 

 

 

 

 

 

 

 

'풀때기 > 6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트냥에서 깡패냥까지  (0) 2013.10.17
일본조팝  (0) 2013.08.25
자귀나무  (2) 2013.07.16
치자꽃  (0) 2013.07.15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0)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