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롯데백화점 지하에 가면 롯데마트가 있는데
수입향신료 같은 건 다른 대형마트보다 종류가 많고
가끔 세일을 하면 50% 이상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그냥 코스트코를 제외하고는 회나 식재료 50% 할인은 이마트,
와인은 홈플러스, 수입 식재료는 롯데마트 이런 느낌이 듭니다.
각설하고 서면 롯데에서 영화보고 잠시 마트에 들려서 세일중인
올리브유와 떨어졌던 스파게티 시즈닝믹스와 바질, 배이질을 사왔습니다.
옆에 공효진 닮은 여친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_-z
혼자 “네~쉡” 놀이를 합니다.
저는 음식을 그냥 느낌대로 하는 편이라
체질상 절대 제빵과 제과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레시피를 알려드리고 싶어도 참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 넣고 면 삶고 올리브유에 마늘 볶다가 국거리 소고기랑 같이 면 볶고
스파게티 시즈닝으로 향 살려주고 마지막에 바질로 마무리.
그냥 제 느낌을 믿을 뿐이라는~
그러다 진탕 당하기도 한다는~ ^^:
아무튼 냉동실에 이마트 피자도 한 조각 렌지에 돌려주고
여친 대신에 기네스 팰트로와 간단히 식사를 함께합니다.
2011.01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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