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 대구
경부선 당일 행동반경은 기존에 부산 밀양이었는데 요즘은 대구까지 확장했습니다.
요즘 청도군 면 소재지에서 거주하고 있어서 ^^::
부산보다 대구가 더 가깝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랑진에서 상동역 구간입니다. ^^:
낙동강과 밀양강의 머시마스러움을 잘 보여주는 구간이라 일부러 식당칸에서 맥주를 마시기도 합니다.
평화시장 닭똥집은 2000년에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렇게 가게가 많지 않았던 기억이었는데 ^^:
명물거리가 되고 나서는 정말 많이 생겼네요.
부산도 먹자골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단일 골목으로 대구 똥집골목은 엄청나게 많네요.
(자갈치 곰장어 골목이 더 많을 것 같기도 하지만 포장마차라 ^^;)
골목 안에 예전 아파트 사이로 둥근 달이 떴습니다.
원래 십오야 밝은 둥근 달이 둥실둥실 뜨면 고운 님이랑 한 잔 마셔줘야 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 바퀴를 돌아보는데 ^^;;;;;;; 간판이 ㅎㄷㄷㄷ~~
일일 고운님이 된 분이 추천하는 집으로 들어 갑니다. ^^ㅋ
맛을 다 보고 싶었는데 ^^ 다행이 모듬 3종을 시켜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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