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곱창 먹으면 대부분 막창입니다. 돼지 곱창의 마지막 부분.
문현곱창을 비롯한 곱창집에 가면 양념 돼지 막창이 주를 이룹니다.
소 곱창은 주로 양곱창이라는 타이틀이 붙습니다.
유명한 백화양곱창을 비롯해 소의 양(위)과 대창, 소창을 구워 줍니다.
*서울에 곱창집은 대부분 소 소창(곱창)을 구워먹는 게 신기했습니다.
*대구는 막창 집이 정말 많이 있어서 ^^;
반야월 막창을 비롯한 (비싼) 막창집과 안지랑 골목에 (싼) 곱창으로 일단 구분을 하고 ^^ㅋ
부산에서도 5-6년 전에 경성대 앞에 꾸부리 곱창이 생겼는데,
대구 영남이공대에 원조집이 따로 있네요. 안지랑 쪽 곱창입니다.
무엇보다 부산에서는 돼지 생막창을 접해본 적이 없던터라
생막창이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김가네 삼겹살 집에서 생막창 처음 먹어보고 완전 감탄을 했었는데 ^^ㅋ
맛이 살짝 떨어져서 고민하던 차에 뽐뿌갤러리 글을 보고 찾아간
삼각지로타리에 아리랑 막창집 -_-ㅋ
가격이랑 맛이랑 정말 좋네요.
생막창이라 굽기가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삼겹살에 기본 찬과 된장까지 마음에 흡족하고
사장님 사모님 친절하셔서 더욱 마음에 드는 ㅜㅜ;
삼겹1 + 생막창2 + 소주1 + 맥주1+ 공기밥1 = 22,000원
*된장, 사이다 서비스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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