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부터 다녔던 곳인데~
술 먹기 전에 속 챙길려고 가기도 하고~
새벽에 술 먹다가 갈 술집이 없어서 가기도 하고~
다음날 살려고 막차에 가기도 하고~
점심에 속 풀라고 가기도 하고~
3,000으로 신 나게 다녔던 곳인데
아주 오랜만에 들렸다는~
어무이 화투패 뜨는 건 여전하더라는~
비도 오고 바람도 차고~
당신 품처럼 따뜻한 국밥 한 그릇 했으면 좋겠다.
21011.04 경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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