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想/일탈 脫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성로 구경 부산 시내랑 비슷하다가도 안 비슷한 동성로 2013.03.17 동성로 더보기 Close to you. 마음이 가는 곳으로ㅡ 더보기 비오는 날에 일탈 밤사이 내린비가 그칠 생각이 없는지 오는 것도 아니고 그친 것도 아니고 한줄기 바람에도 날리면 떨어지는 꼴이 우습기도하고 처량도 하다. 날씨도 꾸물꾸물 가슴도 꾸물꾸물 이런 날은 기약없이 나선다. 더보기 플랫폼에 서서 2011.08 구포역 플랫폼에 서서 기차를 기다리다. 기차가 들어오는 모습이나 기차가 떠나가는 모습은 비슷하다. 그 사람이 처음 마음에 들어오는 모습과 마음에서 떠나는 모습도 그러하다. 다만 들어오는 모습은 시간이 지날수록 잊어지는 것이고 떠나는 모습은 떠난 뒤에야 기억이 날 뿐이라는 것이다. 더보기 귀찮음. 모든 게 귀찮아 졌어. 2011.06 S 더보기 호포역에서 일상과 일탈의 경계 2011.06 호포 더보기 대구 롯데시네마 가끔 미친척 대구까지 가서 영화보는 -_-ㅋ 2011.01 대구 더보기 뭘 보냐? 뭘 보냐? 2011.05 서울 더보기 솟대 솟대는 민속신앙에서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마을의 수호신의 상징으로 세운 긴 나무 장대이다. 지방에 따라 '소줏대', '솔대', '별신대' 등으로 불린다. 삼한 시대의 소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긴 장대 끝에 나무로 만든 새 조각이 있는 모습이다. 솟대는 농촌에서 섣달무렵에 새해에 농사가 풍년이 되길 바라는 의미로 볍씨을 넣은 주머니를 장대에 묶어 세웠다. 이것을 넓은 마을 한복판이나 집 마당 등에 세우고 정월 대보름때 마을 사람들이 풍물놀이를 벌인다. 또한 마을의 입구에 마을의 수호신 역할이나 마을의 경계를 나타내는 의미로 세웠는데, 장승과 함께 세우는 경우도 많다. 그 밖에도 과거 급제를 축하하기 위해서 마을 입구에 꼭대기에 푸른 색 용을 붙인 주홍색 장대를 세우기도 .. 더보기 짝짝이 ***짝짝이 - (명사) 서로 짝이 아닌 것끼리 합아여 이루어진 한 벌. * 달라도 너무 다른 두 개가 희한하게도 한 짝이 되기도 하고~ 서로 전혀 다르지 않아 보이는 완벽한 짝도 사실 처음부터 다르게 게 시작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게 세상사라는~ 2011.05.05 처음 사진에서 뭔가 어색한 점을 찾았다면 ^^: 눈썰미 대단하시네요^^: 더보기 호포역에서 건널목에 가면 항상 내 앞에서 빨간불 빨간불이 켜져도 시간은 흘러간다는... 2010. 05. 26 호포 ***떠난 사람과 떠난 지하철에는 손 흔드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더보기 초읍 어린이 대공원 어린이 대공원 - 성지곡 수원지 대문 앞에 항상 소풍 날에 모여서 인원점검 하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그 자리에 저작권은 동의받았는지 모르는 조형물이 딱! ㅎㅎ; 반공회관도 자유회관으로 바뀐 거 같고~ 그러고 보니 초중고가 다 부산진구라 소풍에 사생대회에 참 많이도 왔다는 그러고 보니 교생 때 사생대회도 어리인이 회관 이었다는~ **뽀통령 인기는 어디 가나 갑. 2011.05 초읍 더보기 부산/초읍 삼광사 20살에 처음 왔다고 생각했는데 어릴 적에 7살에도 왔던 적이 있었던 초읍 삼광사. 96년 이후로 서너 번을 제외하고는 등 구경하러 늘 오는 곳이라는 함께 오는 사람들만 달라지고 늘 나만 그대로라는. 새 건물이 창건 중이었고 올해는 12 지신 등이 작년과는 달랐다는 ^^ 2011.05 삼광사 *** 경축 - 드디어 카메라가 뻗어서 자동으로 효과를 내주는 경지.ㅋ 더보기 서울 모터쇼 부산에서 하는 모터쇼도 안 가는데... 서울가서 가다니 -_-''' 아 그런데 안 가봤음 후회를 ㅋㅋㅋ 신세경이... 2011.04 일산 더보기 날랐으면 좋겠네. 손에 달라 좀 쥐고 어디로 조용히 날랐으면 좋겠네. 2011.03 남포동 더보기 다리를 건너다. 거가대교 현수교 구간. 다리를 건넌다는 것에 나는 항상 가슴이 두근거린다. 2010.12 거가대교 더보기 가덕도 * 도다리 낚시 바다는 겨울바다가 제 맛이라고 배웠답니다. 뭔가 갑갑하고 답답하면 바다로 찾아가는 것은 항상 바다를 옆에 두는 부산촌놈도 마찬가지랍니다. 낚시를 자주 다녔는데 작년은 거의 다니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바다 보러가자고 꼬셔서는 사촌형들과 동생 하나 꼬셔서 가덕도로 달려봅니다. 2010.12 가덕도 부산 신항과 멀리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쇠고기보다 비싼 혼무시(참갯지렁이) 잘라서 원투낚시로 날려 놓고는 온갖 상념을 떨쳐 버리는 삼매경에 빠져봅니다. 이런 *쟁이가 올라옵니다. 가시망둥어 새끼인데, (19금)쟁이로 불리는 녀석입니다. 돌려 보냅니다. “저 하늘에 별은 못 따줘도 저 바다에 별 하나는 건져주마!” 하고 뻐꾸기를 날릴 아가씨도 하나 없는데 불가사리는 자꾸 올라옵니다. 결국 점심시간동안 바다만 마음에.. 더보기 비오는 호포역에서 어릴 적엔 지나온 길과 가야 할 길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지나온 길이 가야 할 길로 바뀌기도 하고 가야 할 길이 지나온 길이 되기도 하더라. 2011.02 호포 더보기 착각(錯覺)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지각하거나 생각함. 이제야 우리는 같은 길을 간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다른 길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더랬다. 2010.11 송정 더보기 이송도곡각지에서~ 영도에 해녀 할매들 고동이 미친 듯이 먹고 싶어서~ 후배 홍군과 영도다리에서 만나서 82번 버스를 타고 들어갑니다. 시간이 좀 있었으면 테크노 고교에서 내려서 절영로로 들어가면 좋겠지만 해가 넘어 가고 있는 시간이라 혹시 할매들 없음 어짜노 싶어서 이송도곡각지에서 내려서 절영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골목골목이 정겹기도 하고 위에서 내려 보는 이송도의 저녁은 꽤 멋집니다. 아 역시나 할매들 평일이라 일찍들 마무리 하셨습니다. 뭐~ 환승시간이 남았으니 미련만 남겨두고 후딱 돌아섭니다. 다음에 우리 단골 할매 전화번호라도 받아 놓을까 생각하다가... 제주 할망들 만나러 비행기 타고 제주도도 가는데 꼴랑 버스타고 오면서 전화하고 오면 나보고 할매가 “와수까.” 하는 재미도 없으니 안 물어 볼 겁니다. 이렇게 미련..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