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룡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구포역 ★금룡 경주사는 총각이 일부러 부산까지 온다고 해서 구포역에서 먹은 금룡 찐만두... -_- 차가 막혀서 군만두 먹고 있으라니까... 지 혼자 다 먹고 접시만 있더라는 ㅋㅋㅋㅋ 2010.09 구포 더보기 구포역 ★ 금룡 구포역 앞에 서면 항상 고민이 만두를 먹고 갈까? 말까? 싸갈까?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여기도 알려진지 오래 되어서 어지간한 맛집블로그에는 다 있을 듯. 한때 만두에 심취해서 석기시대부터 홍성방까지 유명한 만두집은 거의 다 가본 것 같은데. 아무튼 금룡도 2년 만에 다시 오니 반갑네요. 예전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500원은 되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여전히 바싹한 만두피와 찐한 고기소가 반겨주네요. 다소 만두 값이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중국인 화교분이 만드는 만두와 오이절임이 꽤 괜찮은 집이라. 포장해가는 분들도 많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는 편입니다. 구포역에 열차 타러 왔다가 시간 남으면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집 같아요. 제발 저 멀리서 만두 먹으로만 오지는 마시시를... 같이 간 일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