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애치이꾸욱~~~~사~~~소~~~~~~~~ 전날부터 새벽까지 달리고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모르겠고 잠은 왜 일곱 시도 안 돼서 깨서는 속은 쓰려 오고 냉장고엔 시원한 물 한 통조차 없어서는 쓰레빠 끌고 밖으로 나왔는데 상가 슈퍼는 아직 문을 열지도 않아서 자판기 앞에서 캔음료라도 겨우 뽑고 있는데 멀리서 들리는 반가운 목소리. 재애치이꾸욱~~~~사~~~소~~~~~~~~재치국! 재애치이꾸욱~~~~사~~~소~~~~~~~~재치국! 재애치이꾸욱~~~~사~~~소~~~~~~~~재치국! 아~ 진짜 어찌나 반가운지 눈물이 다더라는~ 남은 돈이 2,000원이라 꼴랑 2,0000원치 사 들고는 어머이 잘 묵겠습니다. 음료수라도 하나 자시라고 매실 음료 하나 쥐어드리고 급히 들어와서 먹는 재치꾹 맛은~ 갱상도 아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결코 .. 더보기 재첩국 감상평 재첩국을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이가 차면 맛을 알게 된다는 말이 뭔지 몰랐는데. 재첩국이 시원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 보니 이제 -_-" 나의 리즈 시절은 진짜 끝난 거라는~ 2011.02 H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