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짜장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 짜장면은 먹고 싶고... 띵동~ 12시가 넘어 가는데... 누구지? 이 시간에 “누구세요?” “오라비. 문 열어줘.” “왜 왔냐? 오라비 바쁘다. 다음 주 신춘 마감이야.” “그럼 좀만 있다가 사라질게 문 열어 주라.” “깔루아 사온다고 밥 얻어먹고 도망간 주제에 넌 참 대단하다.” 하긴 이 녀석은 1학년 신입생 때 4학년들도 잘 안 찾아오던 학과사무실에 난데없이 들어와서는 조교샘. "상담 좀 하고 싶은데.” 하고 소파에 앉던 인의예지 - 싸가지가 없음 물론이고 점심밥 얻어먹고는 일주일을 내리 와서는 교직원 식당까지 따라와서 밥은 밥대로 다 얻어먹고 1학년은 시키지 않은 근로 장학생을 했던 녀석이니 -_-‘’‘ “오라비. 짜장면 시켜 묵자.” “시계를 봐라.” “아 그래도 짜장면 묵고 싶은데. 짜장면! 짜장면! 짜장면!” “짜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