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꽃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을 풀어본다. 딱히 스스로 잘 삐진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주위 지인들이 억수로 잘 삐진다고 삐지면 바로 표 난다고 하는 거 보면~ 정작 “너희는 날 잘 몰라.” 라고 해 놓고 내심 속이 뜨끔해져서는 놀란 가슴을 차로 달래주는 수 밖에... 칡꽃 차는 찻물에 가지고 있던 자기의 색과 향기까지 다 내어주는데... “나는 아직 멀었구나.” 생각하면서 새침해진 마음을 풀어본다. ~라고 적어놓고 -_-; 사실 분이 다 안 풀리는...ㅋ 대인배는 못 되는~ 2010.09 H 더보기 칡꽃차를 마시다. 차는 동-서양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지라... 녹차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종류에 상관없이 늘 입에 달고 있는 편인데. 근래에 눈에 들어온 칡꽃을 따다가 주워 들은 방법으로 난생 처음으로 덖고 식히고를 반복해서 차를 만들어 마셔보는데... 차를 덖는다는 것이 그 향과 색을 담는 과정이라 하는데... 그 발치에서나마 흉내를 내는 수준이지만 나름 즐거운 일이었다는. ^^% 2010.08 H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