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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愛Say

밀가루뜨더국





빈대떡과 함께 비 오는 날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손으로 적당히 뜯은 밀가루 반죽에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끓여 먹는 국이다.


그렇습니다. 수제비입니다.


비는 안 와도 오늘같이 추운 날에 따뜻하게 먹기는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제비라 부르고 ^^;

북한에서는 밀가루뜨더국이라 부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뜨데기 또는 뜨더국

전라남도는 뜨넌죽 또는 띠연죽

경상남도는 수지비, 밀제비, 또는 밀까리장국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상북도 봉화군은 다부렁죽 또는 벙으래기라 부릅니다.



칼국수도 좋지만 ^^;


저는 하나하나 다른 모양에 다름 식감으로 들어오는~

왠지 투박한 느낌에 수제비를 더 좋아합니다.


 (칼국수도 그래서 손칼국수만 찾습니다.)



따뜻하게 점심들 하세요^^ㅋ


2012.01.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