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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밀가루밀어국 북한에서는 밀가루뜨더국이라 부릅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뜨데기 또는 뜨더국 전라남도는 뜨넌죽 또는 띠연죽 경상남도는 수지비, 밀제비, 또는 밀까리장국 전라남도 여수시와 경상북도 봉화군은 다부렁죽 또는 벙으래기라 부릅니다. *** 그리고 저는 밀가루밀어국을 만듭니다. 저는 풍미를 더하고자 와인병으로 밀어줍니다. 라면 사러 밖에 나가기 귀찮아서 대충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3.06.02 더보기
과유불급 수제비 저도 가끔 망하는 음식을 합니다. 제 음식에는 레시피 같은 게 그다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음갤에는 제빵과 제과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레시피 정말 좋아하시고 철저히 지키시면서 요리하시는 음갤 몇몇 분들 보면 존경합니다. ***뭐 그래도 다시다랑 미원 쓰는 거 다 알고 있다는 -_-ㅋㅋㅋ 비가 와서 수제비 먹으려고 설치다가 다시 내는 시간에 뻘짓하다 ㅋ 수제비는 이상한 우동도 아니고 이상한 모양을 띠게 되는 -_-ㅋㅋ 그나마 그냥 맑은 육수에 해먹었으면 되는데 -_-ㅋ 무언가 허했는지 -_-;; 우삼겹 한 덩이 넣은 바람에~ 기름기 둥둥 뜨면서 이건 라면스프로도 해결이 안 되고 -_-ㅋ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먹었다는~ 2011.07 H 더보기
비 오는 날에 수제비 비 오는 날에 두툼한 찌짐에 막걸리 한 잔도 좋지만... 아파트 말고 그냥 동네 살 때 그러니까 쌍팔년 무렵에 비 오면 동네 아줌마들 다 모여서 수제비나 해묵자고 집에 있는 밀가루면 감자며 계란 가져와서 반죽을 치대가 한 솥 끓여서는 결국 동네잔치가 되고는 했는데……. 아 수제비 무지하게도 먹고 싶어지는 날씨라는 ^^% 2010.12 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