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때기/4월

봄날은 간다 무엇이 그리도 바빠서 서둘러 가버린 봉덕동 벚꽃들. 2013.04.03 더보기
수수꽃다리 아는 동생 집 앞 주차장에 수수꽃다리(라일락) 나무. 이렇게 큰 나무는 도심에서는 보기도 어렵고 -_- 꽃향기가 정말 십 리 밖에서 느껴질 만큼 찐하고 좋아서 일부러 -_-ㅋㅋㅋㅋ 라일락 보려고 봄에는 잘 데려다 주고는 했는데... 주차장이 물류창고로 바뀌는 바람에 이제 조금은 거리를 두는 수밖에 없네요. 2013.04.08 더보기
흰제비꽃 우리나라 제비꽃 종류가 60여 종 -________- ;; 그래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그리고 잊어버리는 괴로움도 ㅋㅋ 2013.04.03 국민은행 앞 화단 더보기
플라타너스 꽃보다 새잎이 좋아지는 거 보면... 2013.04.08 더보기
자목련 자목련 아가 / 이해인 사랑에 빠지고 나니 자꾸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시키지 않아도 등불을 켜게 되네요 하늘은 나의 것 땅도 나의 것 기쁨은 나의 것 슬픔도 나의 것 당신을 알고부터 나의 것 아닌것은 하나도 없네요 많은 것 갖지 않고도 언제나 부자입니다 어느날의 상처도 꽃으로 치유하는 자색의 등불 꺼질줄을 모르네요 2010.04 H 더보기
새잎이 나다. 예비군 훈련을 갔다가 구청 옆으로 목욕탕 굴뚝에 화투장 흑싸리 같은 녀석이 보여서 자세히 보니~ 지난 겨울 떨어진 씨앗주머니가 마치 꽃처럼 보이더라니. 마치 모든 것을 떠나보내고도 놓지 못하는 미련함으로 보여 씁쓸하다 생각하는데... 시선을 돌리니 푸르고 푸른 여린 잎이 나고 있더라. 사랑이 끝나고 다음 사랑을 만나는 매너는 앞에 사랑을 완전히 잊어야 한다고들 하지만 사람 맘이 어찌 그리도 싶든가? 잠시 쥐고 있다가 새 사람에 묻혀 새 사랑에 겨우면 그때 놓아도 좋으리라. 2010.04 사하 더보기
퍼플 서울 물을 먹어서 그런지 때깔도 찐하더라는~ 2011.04 S 더보기
데이지 비록 얼굴은 달라도 당신과 나는 같은 이름으로 묶여 있다는... 2011.04 S 더보기
세열유럽쥐손이 어렵게 알아낸 이름도 어렵다는 -_-ㅋ 귀하식물고 번식력이나 자생력이 강하지만 쉽게 보기 어렵다는데... -_-: 번식력하고 자생력 강한 거 맞냐는? 2011.04.13 삼락 더보기
진달래 참꽃 두견화로 불리는 진달래. ^^: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진달래.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하긴 가시는 님 억지로 붙잡아서 잘되는 꼴을 본 적이 없더라. 그러니 아무 말 없이 그냥 보내주는 게 답이라면 답이더라. 2011.04.12 석남사 더보기
현호색 앞에 올렸던 괴불주머니와 닮은 현호색. ***꽃 생김새가 종달새의 머리 깃을 닮아서 종달새를 뜻하는 희랍어 '콜리달리스(corydalis)라는 속명이 붙었답니다. ★분홍색 꽃 현호색은 아직 만나지 못했다는~ 꽃말 - 보물주머니 2011.04.12 석남사 더보기
남산제비꽃 흰제비꽃은 가끔 보기는 했는데~ 남산 제비꽃을 석남사를 나오는 길에 처음 만났습니다. 잎 모양이 다른 제비꽃과는 다른 하얀 제비꽃. 서울 남산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남산제비꽃이라도 한다는 사실 아세요^^? 꽃말 - 소박함, 순진 무구한 사랑 2011.04.12 석남사 더보기
박태기나무 4월 하순에 잎이 나기 전에 자주색의 꽃이 가지에 다닥다닥 피는 박태기나무. 가지에 꽃이 핀 모습이 주걱에 붙은 밥알처럼 보여서 밥풀대기나무 즉 박태기나무가 되었다고 하는~ 꽃이 피기 전에는 모르는 분들에게는 조금 무섭지만, 꽃 모습을 아는 사람에게는 왠지 설레는 기분이라는 ^^: 2011.04.12 언양 더보기
민들레 수난시대 본인도 간에 좋으라고 GNC에서 사서 먹고 있는 밀크시슬도 씀바귀 일종이지만~ 요즘은 민들레도 간에 좋다고 이야기가 많이 퍼지고 건강원에서도 포도즙처럼 나오니~ 시골에서 비닐하우스 재배를 한다는 애기를 듣기도 들었지만~ 아파트고 산이고 도시 안에 민들레들 깡그리 사라지는 거 보면 동네 아주머니 등쌀에 민들레 수난시대가 오기는 온 모양이라는~ 2011.04 양산 더보기
애기똥풀 줄기나 가지를 꺾으면 노란색이 나와서 애기똥풀이라는 3월에 피면 가을까지 계속 피어 있어서 애기똥풀이 보이지 않으면 이제 겨울이구나 한다는~^^% 2011.04 H 더보기
괴불주머니 어린아이가 주머니 끝 끝에 차는 세모 모양의 조그만 노리개를 말하는 괴불주머니. 노란색이 꽃이 예쁘지만 유독성 식물이라는 ^^% 2011.04 H 더보기
겹벚꽃 경희대 겹벚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직 가보지를 못했다는~ 부산 연산동 한양아파트에 몇 그루. 광안리 메가마트 앞 육교로 찾아가서는 꽃 구경을 하고는 했는데. 알고 보니 우리 아파트 뒷길에 십 년을 넘게 조용히 피고 지고했더라는~ ***꽃말- 정숙, 단아함. 2011.04 H 더보기
봄날은 간다 철쭉이 떨어지니 봄은 이미 떠나고 있는 중. 2011.04 H 더보기
나팔꽃 4월인데 이 녀석은 아직도 겨울 2011.04 H 더보기
아름다운 이별?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이 어디 있는가? 2011.04 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