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폿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전시장 대폿집 임화의 ‘네거리의 순이’도 아닌데 다시 사거리에 서서는 어느 가게로 갈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하다 전에 갔던 곳으로 다시 들어가는 걸 보면 하물며 술집도 그런데 사람도 결국 봐왔던 사람이 더 좋은 거라는~ 저번에 닭똥집 먹으면서 옆 테이블에 드시는 거 보고 담에 기필코 먹어봐야지 했던 만 원짜리 과메기 ^^% 그리고 1박2일에서 한참 쇠고기 육전이 나왔던 시기라 쇠고기육전이 오감타면 삼겹살전이라도 묵어주면 감사. 그리고 시린 속을 달래줄 오뎅 국물은 옆에서 거들 뿐. 2010.12 부전시장 니베아는 아부용으로 계산하면서 드리고 왔네요. ^^: 더보기 대폿집 마음이 시린 날에 소주 한 잔 가슴에 끼얹어 주고 싶을 때는 삐까뻔쩍한 집보다는 바람이 숭숭 새는 집이 제격이라는~ . . . . . . . 이런 날은 이상하게 기분도 꿀꿀한데 심지어는 비슷해 보이는 두 집 가운데 갈 집을 고르는 것도 힘들고 수저통에 수저 한 벌 짝 맞춰 고르는 것도 뭔가 답답한 날은 발길이 가는 곳으로 들어가서 뽑은 대로 먹어주는 게 정답이더라는. 2010.11 부전시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