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동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범일동 * 원조명태갈비 2,000원 짜리 칼국수 먹었으니 배도 꺼트릴 겸 실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식객에 나왔던 돼지국밥 골목을 지나 범일동 썩은 다리를 건너서 예전에 한참 자주 다녔던 곳인데 ^^% 오랜만에 들려 봅니다. 간판사진이 없네요. 원조-명태갈비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간판도 없었고 한 집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옆으로 세 칸 확장을... 2,000원 명태찌짐으로 시작해봅니다. 명태찌짐, 명태갈비라고 불리는 녀석은 쉽게 설명을 드리면 아마 동태에서 명태전용으로 살을 추리고 남은 뼈들로전을 부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태머리전에 비하면 사실 살이 좀 있어요. 아래 사진 보시면 살 뜯어서 발라드시면 묵을 만합니다. ^^: 3,000원짜리 군만두와 나막스를 시켜봅니다. 나막스 구워 달랬는데 -_-z 이모가 튀겨와서 .. 더보기 범일동 * 고려칼국수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서야 가게를 찾았는데 이런 가게가 마무리 하는 분위기라 부산진시장, 중앙시장 근처라 빨리 마감하시는 게 당연했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던 -_-; “아 마치시나 봐요. 다음에 올게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는데 들려오는 반가운 이모 목소리. “뭐 드시려고요?” 장정 셋이 어깨가 축 늘어진 게 눈에 밟히셨나 보다는~ 수제비도 먹고 싶고 김치수제비도 당겼지만 무조건 통일이라는~ “칼국수 3개하고 김밥 혹시 되면 두 줄 해주세요.” 아 진짜 인상 좋으시더라는~ 이모랑 바깥어른하고 같이 하시는데 정리하신 거 다시 꺼내고 김밥 말아주시고 칼국수 준비하시면서 내내 즐거워 보이시는 게 어찌나 부럽든지 ^^; 그래서 가방에 있던 제주도 밀감도 두 개 드리고~ 드디어 나온 2,000원 칼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