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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때기/9월

쇼윈도우에서~

 

 

옷집 앞을 지나가다 쇼윈도에 옷은 안 보고 화분만 보고 왔네요.

 

"꽃기린 잘 컸네. 일일초도 예쁘네. 다육이는 예술이네." 감탄만 하다가 왔는데

 

다육이 이름이 궁금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같은 녀석을 발견할 수 없네요.

 

답답증이 밀려오고 있네요.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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