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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想/일탈 脫

나의 내원사 원정기 1

사실 조금 피곤하기는 했는데...

네이트에 떠벌린 게 있어서 두 다리에 힘주고 나설 수밖에ㅎㅎ;

집을 나서는 시간은 아침 7시 3분.




비는 촉촉하게 내리니 습도는 있어도 무작정 덥지는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을.




무슨 난관이 있을지 모르는 약간의 긴장감은 온 몸에 적당한 자극이 된다는~




지하철 2호선으로 양산까지 가서 12-1번 또는 63번을 탈 생각을 하고




잠시 지하철 엠피삼 세팅을 p-_-q





역시 2호선은 금곡 지나면서 양산까지 낙동강이 보이는 구역이 제일 좋은 듯.






음~ 양산에도 롯시가 들어오면 서면 가는 수고나 비슷하니 양산으로 영화를...




12-1번도 언양으로 해서 내원사를 가는데 터니널이 양산인지 언양인지...

63번도 가는데... 반대편인가? 아 머리아픈데...

그럼 신기주공가는 버스타고 그쪽에서

12번으로 환승을 그기는 이전에 몇 번 가본지라...




버스 오기전에 복숭아로 아침을...

뭐 양산역 맞은 편에 동생이랑 잘 가던 -소문난 국밥- 집이 있지만~

아침에 국밥먹고 집에 가는 악몽이 있어서...

아 탐스러운 엉덩이를 생각해도 되겠지만 화생방 훈련에서 배운

“청산가리 가스는 복숭아씨냄새가 난다고 했지.”가 불쑥 떠올라 버리는 ENFP.

복숭아 과즙에 흠뻑 젖은 손을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 줬는데도 손에서 복숭아 향이 난다.










107번 타고신기주공에서 내래서 12번 기다리는데 63번이 온다. ㅋ

아까 그 63인지 반대편인지 모르겠지만 -_-: 사뿐히 버스에 올라 내원사로 도착^^:







2010.08.15 내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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