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로 * 벙글벙글식당 저는 대구 따로국밥이 부산매치로 돼지국밥 따로 주는 건 줄 알았는데... 돼지국밥이 아니라는 -_-ㅋㅋ 밥 따로, 국 따로 내면서 이름이 붙은 따로국밥은 맞는데 대구식 육개장이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쇠고기 국에 콩나물은 뺀 거 비슷하다 싶으면서도 다른 게 사골과 사태를 밤새 고은 육수에 무랑 대파를 잔뜩 넣고 끓여내어서는 다진 마늘에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서 먹는 얼큰한 맛이~ 이런 날씨에 아주 좋습니다. 중앙네거리에서 서성네거리 방향 우측라인데 국일따로,대구전통따로,교동따로국밥이 한라인에 있다는데 다 가보고 싶네요. 그 쪽은 따로는 선지고 특따로는 육개장이라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조만간 꼭 다시 ^^% ***고기가 몇 점 없어서 살짝 실망을 했는데 ^^ㅋ 찢으니까 ㅎㄷㄷ~ 2011.11.. 더보기 대구/봉덕동 * 오징어스타 앞에 짱!산 오징어에 오징어회를 먹으로 가려고 했는데 -_-ㅋㅋ 오징어스타도 기본 안주랑 회가 괜찮다고 -_-ㅋㅋ 부산에서 내 끌고 다니다 끌려 다니니 편하기도 하고 왠지 시다바리 같아서 욱하지만 참습니다. 지방 유지하고 놀면서 까불면 다칩니다. ***아. 오징어회 中(25,000)인데... 잘 나옵니다. 사진은 없지만 여기 오징어 튀김은 쌓아서 나오네요. ^^%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2011.12 대구 더보기 대구/두산동 * 짱!산오징어 부산에도 오징어회를 잘하는 집이 없는 것은 아닌데... 대표적으로 해운대에 하얀집이 있지요. 아무튼, 서울 가서 다리는 회로 안 나오고 튀겨주는 것은 몇 번 경험은 했는데. 오징어 튀김이 이렇게 안주로 나오는 곳은 처음 접해봤습니다. ***2차였던지라 배가 불렀는데... 아... 맛있네. 괜찮네. 소리가 절로 나오는 ^^% 무슨 오징어 튀김을 술 안 주로 먹느냐고 핀잔을 주면서 갔는데... 아... 맛있네. 괜찮네. ㅋㅋ 하고 먹었습니다. 오징어회는 다음 기회에^^ㅋ 2011.10 대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천천히 천천히 눈에 들어와 마음에 박힌 당신.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물이 들고 있을까? 물이 빠지는 것일까?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을까? 이제 시큰둥해지고 있는 것일까?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수국꽃 하나하나에 알알이 기억이 맺혔습니다. 맺혀 반짝이다가 어느 날 부는 바람에 하염없이 글썽이다 땅으로 툭 전부가 떨어질지도 모르고 서서히 말라갈지도 모르지만 수국꽃 하나하나에 알알이 기억이 매달려 있습니다.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사랑해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속닥속닥. 감출 수 없는 한 마디. 2011.08.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먹다 만 솜사탕 같은 녀석. 다디달아서 질려 누가 놓아 버린 녀석. 이 녀석 나를 닮았다.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여기 수국 꽃다발에 꽃이 몇 개일까요? 가끔 우리는 불필요한 질문을 하고는 합니다. 나 얼마만큼 사랑해? 같은 ^^:::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찐하면 찐해서 좋고 연하면 연해서 좋고 좋아하는 데 이유가 어디 있느냐는.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부케 [bouquet] 신부가 드는 꽃다발 프랑스어로 '다발 또는 묶음'이라는 뜻이다. 결혼에 앞서 신랑이 직접 자연에서 꺾어온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신부에게 주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꽃다발을 받은 신부는 신랑에게 사랑과 답례의 표시로 그 중에서 한 송이를 주었다. 이것이 신랑의 부토니어(boutonniere)의 유래이다. 처음에는 풍요와 다산을 나타내는 곡물로 만들다가 점차 나쁜 귀신이나 질병으로부터 신부를 보호하고 신성한 결혼을 지켜줄 목적이라면 들에서 나는 꽃이 더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퍼지면서 꽃다발로 바뀌었다. 오늘날에는 꽃줄기로 다발을 만들어 실내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선물용 부케와 웨딩부케가 있다. 선물용 부케는 연극이나 음악회, 전시회 등에서 주로 쓰인다. 웨딩부케는 흰색을.. 더보기 태종사 수국 한 번쯤은 실연에 울어봤던 사람이었으면 그럼 서로 더 애틋하게 아껴줄 수 있지 않을까. ***꽃잎에 티가 있어 더 편하더라는.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지는 않아도 뭔가 하나 모자라 보여도 왠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당신의 빈틈이 나는 편하고 좋습니다.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현란한 빛깔의 원색은 아니어도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파스텔톤의 당신이 좋습니다.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처음부터 당신이 눈에 들어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작은 키에 말수도 없는 편이라 가까이하기에 힘이 들었던 당신이지만. 천천히 스며들듯 다가오는 당신이 좋았습니다.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흔히 밑에 사진에 빨갛고 파란 꽃잎이 수국꽃이라 생각하시는데 ^^% 실제로 수국 꽃잎은 4-5장이 피면서 그 꽃받침이 꽃잎처럼 자라는 거 아세요? 사진에 중간에 별같이 생긴 녀석이 꽃이고 보간색은 꽃받침이라는 사실. 기억하세요^^: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수국에 외국 학명은 Hydrangea macrophylla for. otaksa (S. et Z.) Wils.) 여기서 수국학명에 붙은 otaksa를 두고 네덜란의의 한 식물학자가 일본에서 otaksa라 여인과 사랑에 빠졌는데 이후 그녀가 변심하여 다른 사람에게 떠나자 수국 학명에 그녀의 이름을 지어 넣었다는 이야기가... *** 남자가 사실 여자보다 잘 삐지고 오래 가는 것은 사실이라는 점.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수국 한 뭉치에서 하나의 꽃만을 고르라고 한다면 고를 수 있을까요? 모두 숙이고 있을 때 살짝 고개를 들고 나를 보는 녀석이 있다면 모를까?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수국의 꽃말이 진심과 변덕이라는 사실. 땅에 성분? 토양의 산도에 따라서 꼭 색깔이 파란색이야 붉은 색이냐 달라지는 녀석. 칠면조처럼 변한다 하여 칠면화라는 이름도 있으니. 수국 닮은 여자를 만나면 가끔 머리가 좀 아플지도 모른다는 사실. 2011.08 태종사 더보기 태종사 수국 수국 어떠세요? 저는 수국 많이 좋아합니다. 꽃향기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보는 즐거움이 있는 꽃이라. 수국 꽃을 닮아서 처음부터 진한 향은 나지 않아도~ 오래오래 눈에 가득 들어오는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08 태종사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