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 정리하지 못했던 지난 사진들을 쓱 지나쳐 보다가 어느새 감수성에 갇혀서 성 밖을 바라다보니. 갇히기 전에 나는 감수성 밖이었는지. 아니면 늘 성 안이었는지 모르겠구나. 2009.08.28 더보기 시무룩하다. (사람이나 그 표정, 태도가)마음에 못마땅하여 말이 없고 언짢은 기색이 있다. 2012.07.04 더보기 평일 오전 오후 -_-ㅋ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 피곤해 지는지 -_-ㅋ 더보기 섬초롱꽃 하얀색 초롱꽃에 붉은색이 섞여서 피었다면 섬초롱 꽃이랍니다. 2012.06.15 금사동 더보기 병꽃도 사랑을... 무심코 늘 지나가는 길에서 병꽃 암술에서 그녀를 닮은 작고 예쁜 사랑을 만났습니다. 2012.05.17 C 더보기 연애만 패턴이 있는 것은 아니다. 연애에도 패턴이 있다면 음식에도 패턴이 있다는 사실. 물론 외식에도 일정 패턴이 있지만~ 음식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은 은근 자신만의 조립법은 물론 재료선택 조리과정까지 같은 패턴이 -_-ㅋ 저는 닭 한마리 먹으면 물론 늘 클리어를 목표로 하지만 ^^ㅋ 이런 패턴이라는~ 치맥을 마신다. 다음날 와인에 양념통닭에 땡초로 깐풍기 비스름하게 만든다. 속이 아프다. 국을 끓인다. 남은 과일과 닭 살로 볶음밥을 만든다. *** 맛나게 먹어주신 P군에게 감사를 ^^"" 더보기 creep 불면. 더보기 잘 논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커피 하나 시키고 시간 잘 가라고 곰양이랑 둘이서 놀기도 잘 논다. 2012.03.18 더보기 답답해서 죽을 거 같기는 해도... 답답해서 죽을 거 같기는 해도... 사람은 답답해서는 잘 안 죽는다. 2012.05 C 더보기 비 오는 날에 에스프레소. 비 오는 날 잠시 들린 커피숍 창가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쌉쓰리한 것이 좋기도 좋구나. 2012.05 D 더보기 간단하게 맥주! 설거지도 귀찮고 칼질도 하기 싫으면 햄 하나 뚝 꺼내서 뚜껑으로 대충 잘라다가 렌지에 돌려서 뚝딱! 2011.11 H 더보기 김치찜이라고 하기는 했는데... 요즘 부산에 없는 관계로 잠깐씩 부산에 내려와도 밖으로 쏘다니기 바빠서 -_-ㅋ 간만에 집에서 밥 한 끼 만들어 먹었네요. 뽐게발 독일산 삼겹살에 ^^: 김치 반포기랑 마늘 + 후추 + 땡초 + 설탕 + 월계수 나머지는 뚝배기에 맡기고 ~ ***뽐뿌하다 다 태워 먹을 뻔 했네요.ㅋㅋ 2012.05 H 더보기 부산/구포 *이가네국수 날은 꾸물꾸물하고 속은 어제 쏟아 부은 술로 부글부글하고 그럼 뭐 어쩔 수 없다. 따뜻한 멸치국물이라도 쓰린 속에 한가득 들이부어 주는 수밖에는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자꾸 속은 쓰린데 비빔이 떙기는지~ 2011.12 구포 더보기 굴의 계절이 끝나다. 겨울이 지나간 것은 아쉽지 않으나.굴의 계절이 끝난 것은 이리도 허전하다는... 사이다에 탱자 술 부어 간단히 한잔하려다냉장고에 굴 생각에 소주까지 불러왔던 지난겨울 어느밤. 2011 겨울 더보기 파란불 한동안 아니 오랫동안 빨간불이던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애써 앞뒤를 살피면 무단으로 오고 가지 않아도 좋다. 천천히 나와 있은 길로 걸어가리라. 2009.09.02 japan 더보기 대구/상인동 * 키앤키 (cafe KI&KI) 계산 오거리회초밥에서 먹었던 호박타르트의 기억을 찾아서 추적해서 왔습니다. 역시 상인동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카페였습니다. 다른 블로거님들의 친절한 설명이 많아서 쉽게 똘끼를 해결했습니다. 상인동 롯데 백화점 맞은 편에~ 번햄즈버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홈메이드라니 잔쯕 기대를 품고 문을 열어봅니다.^^% 전체적으로 파스텔톤의 따뜻한 실내장식이 여자분들 좋아하겠구나. 데이트하기 딱 좋구나. ^^% 이래저래 수프래 인형부터 컵까지 아기자기하구나. 우리 자기는 어디갔나? ㅠㅠ; 제가 술집은 자주 가지만 ㅋㅋ 커피전문점은 키프티콘 들고는 가도 카페출입 하지 않은 지가 좀 되었던지라.ㅋㅋ 눈치 없이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봅니다. 제가 은근 긴장하면 말을 빨리하는 버릇이 있어서... 메뉴판 유심히 보고 몇.. 더보기 대구/남산동 * (계산) 오거리회초밥 다녀온 지 조금 되었는데 ^^: 인제야 올려봅니다. 저는 회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가격이 나가는 횟집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낚시가 취미라 자연산은 낚시로 접하는 이유도 있고 그냥 가격 착하고 편하게 먹는 집을 선호하는 편이라... ^^: 두 당 3만 5만 일식집 가기보다는 회 많이 나오는 집이 더 좋은 ㅋㅋ 아무튼 이날도 대구토박이 따라서 술 한잔 하러 갔는데~ 꽤 비싼 집에 가자면서 운을 떼시길래~ 극구 말리면서 찾아간 집이었는데... 아~ 제가 부산에 횟집은 좀 꽤 차고 있는데... 가격대비 정말 좋습니다. 요즘 회 가격이 많이 올라서 20,000원 집은 부산에서도 보기 힘든데... 말만 잘하면 고래고기도 얻어먹는다는 ㅠㅠ; 우동도 초밥도 먹었는데 -_-ㅋㅋ 고장난 제 폰에 다 숨어서 ㅋㅋ 이날은.. 더보기 대구/영선시장 * 황후왕족발 부산 영도에도 영선시장이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 이름과 같아서 아주 무섭고 좋습니다. ㅋㅋ 대구에도 교대 옆에 영선시장이 있습니다. 대구에는 버스정류장 이름에도 시장이 많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찾아간 집인데. 긴말이 필요 없습니다. 음식 사진 올린지 오래되었지만 ^^; 추천한다 가보라는 말이나 평가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입맛이 호불호가 갈리고 가계도 당일당일 맛이 달라지니까... 책임감이 따르는 말은 가능하면 피하는 게 편하니까요. 그런데 이 집 정말 맛납니다. 제가 청도에서 몇 번이나 갔는지... 가면 늘 포장도 해오는 ㅠㅠ;; 오늘 사진은 처음 방문 사진인데~ 양념 목살 시키면서 조금 맛 좀 보자고 먹었는데 그냥 목살도 양념도 다 맛있습니다. ㅜㅜ; 제 입이 고급은 아니지만 맛없는 건 맛 없다고 안.. 더보기 녹즙 케일, 신선초, 뉴그린, 양배추, 치커리, 청겨자, 비타민, 적근대, 비트, 샐러리, 오크 리프, 콜리플라워, 당근 몸에 좋은 건 쓰다. 2012.02.04 더보기 대구/ *동대구돼지석쇠우동 동대구역 근처에 있는 북성로식 석쇠구이와 우동을 파는 ^^% 동대구돼지석쇠우동입니다. 가게 앞에서 연탄불에 맛깔나게 고기굽고 있으시고~ 가게 내부도 포장마차 비슷하게 양철 테이블에 정겹습니다. 간단한 기본 찬에 우동도 좋고요. 석쇠매콤불고기도 닭발도 고기 굽는 아주머님 내공이 있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기차 시간이 다 되어서 간단히 먹자 하고 간 집이었는데~ 손님도 바글바글에 가격도 착하고 기분좋게 먹고 왔던 집입니다. ***대구분들 부럽습니다. 근처에 포장마차 우동과 저기도 깔끔하다고 하던데 다음 기회에^^ㅋ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