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나섰다.
새벽에 네이트로 서로 배고프다 이야기 하다가
첫차로 국밥 먹으로 가는 일이 어디 가당키나 한 일인가 말이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두 번째이니 정말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담에는 조용히 혼자 갈지는 몰라도...-_-;)
식객에 성찬이 차가 국밥골목을 지나며 가게마다 양파며 야채며 물건을 대고 있다.
앞에는 포항을 갔으니 이번에는 송정 국밥으로 가본다.
저마다 단골집이 다 있지만 보통 송정이나 포항국밥을 추천을 많이 해서 그런지
괜히 요즘은 경주는 잘 안 가지는 -_-:
순대는 소주 시키면 주는 줄 알았는데...
이모가 말하기를 저녁에는 순대를 낮에는 국수를 준다고 하더라는...
뭐 그래도 국수 좀 달라고 해서 넣어 먹었다는 -_-;;;
돼지국밥에 설을~ 썰을 풀자면 끝도 없어서 여기서 급히 마무리를...
2010.08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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