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해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오늘도 뜹니다.
크리스마스에 남자 일곱에 여자 넷이 왔지만 커플이 만들어지는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_-;;
서울 콘서트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아침에
먼저 두 명의 일행이 먼저 부산과 서울로 떠납니다.
남은 일행은 펜션 사장님이 주신 호루래기로 해장을 합니다.
다시 종이섬에서 통영으로 나옵니다.
햇살이 앞으로의 여정에 따뜻한 햇살로 마중을 하는 착각을 ^^%
통영 유람선 선착장에서 제승당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유람선비가 만원인데~
평소 뽐뿌 갤러리에서 덧글로 알고 지내던 '바다인어공주'님이
유람선 선장님에 따님이라. 통영 벙개글을 보시고
얼굴 한 번 본적이 없는 9명을 공짜로 태워 줍니다.
아버님도 따님 전화받으시고 친자식 대하듯 좋은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제승당 구경도 열심히 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손님 한 분 한 분에게 좋은 웃음으로 배웅하시는 아버님과
'바다인어공주'님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삼고초유! 재야! 똥강아지!
단체 인증샷!!!
선착장에서 복불복용 디포리 한 상자와 주전부리용 쥐포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중앙시장으로 달려 갑니다.
끝이 보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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