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出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3 후쿠오카/케고신사 능수벚꽃 벚꽃 가지가 능수버들을 닮아서...^^ㅋ 더보기 여행 간다. 2013, 01.22 ~ 2013. 02. 01 2013.01.21 더보기 내일로에 휩쓸리다. 주말에 바쁘세요? / 별 약속 없는데. / 잘 되었네요 / 왜? ~ 이렇게 시작된 그녀의 마지막 내일로에 처음 일정 부산을 얼떨결에 책임지게 되었다는 -_-ㅋ 전날까지 연락이 없어서 안 오나 했더니 -_-ㅋ 새벽에 혼자 출발하셨다는~ 아무튼 혼자서 부산역에 내려서 남포동 가서 호떡 들고 용두산 공원 갔다가 롯데백화점도 가고 접선 장소인 자갈치에서 만났습니다. 내일로 복장치고는 굉장히 자유롭습니다. ㅋㅋ 가출 옷 가방은 보관함에 ㅋㅋ 식사는 개미집에서 낙곱새로 맥주와 함께. 부산에 왔으니 제가 얻어먹습니다. 저는 시간당 4,800원 특급 가이드라 -_-z 배도 부르고 남포동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순식간에 통과해서 보수동 책방골목을 돕니다. 그리고 행복을 만드는 집에서 튀김을 유부동 밑에 오뎅집에서 미도오뎅.. 더보기 서울 어린이대공원 부산에도 어린이 대공원이 있는데 -_-; 동물원은 사파리 형 개장이 몇 년을 미루고 있고 놀이동산도 중단이라니 -_-; 서울까지 가서 동물구경을 하는 촌극이. 오랜만에 사람구경 동물구경 신 났었다는~ 2011.05 서울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통영을 가다. 4 동피랑은 몇 번이나 갔다 오기도 했지만, 매번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동피랑에서 보는 통영항도 좋아서~ 다시 이끌고 올라갑니다. 지난 기억이 바람에 묻어서 코끝을 스치면 괜히 짠하게 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게 더 좋습니다. ^^% 날개가 어중간하면 디스크 걸린다 문둥아! 왼쪽 통영항을 포커스로 한 컷.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프다고 하도 징징거려서 서호시장에 원조시락국을 갈려고 하다가~ 가까운 중앙시장에 가서 먹었는데 이런 원조 저리 가라 하더라는 ^^: 오미사꿀빵은 이미 끝났지 싶어서 거북당에서 맛보기로~^^% 거가대교가 조금 막혀서 거제 몽돌에서 깜깜한 바다에 파도치는 소리만~ 출발한 차는 세대인데~ 왜 한 대는 논두렁에 있었는지. ㅋㅋ 거가대교를 타고 기나긴 여정이 끝이 납니다. 과연 끝이 났을까요?..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통영을 가다. 3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해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오늘도 뜹니다. 크리스마스에 남자 일곱에 여자 넷이 왔지만 커플이 만들어지는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_-;; 서울 콘서트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아침에 먼저 두 명의 일행이 먼저 부산과 서울로 떠납니다. 남은 일행은 펜션 사장님이 주신 호루래기로 해장을 합니다. 다시 종이섬에서 통영으로 나옵니다. 햇살이 앞으로의 여정에 따뜻한 햇살로 마중을 하는 착각을 ^^% 통영 유람선 선착장에서 제승당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유람선비가 만원인데~ 평소 뽐뿌 갤러리에서 덧글로 알고 지내던 '바다인어공주'님이 유람선 선장님에 따님이라. 통영 벙개글을 보시고 얼굴 한 번 본적이 없는 9명을 공짜로 태워 줍니다. 아버님도 ..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통영을 가다. 2 종이섬의 매력은 조용한 정취도 좋지만~ 사실 제게는 가리비입니다. 가리비 6만 원이 부산 조개집에서 20만 원은 먹어야 나오는 양입니다. 그리고 부산에서도 잘 먹지 않는 가리비 회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마음은 혼자 먹기 바쁘지만 11개 까서 억지로 다 먹입니다. 나중에 배 아프면 지 아프지 제가 아프지는 않으니까요. ^^% 그 와중에 관자만 먹게 다던 입이 고급이던 그 여자 잊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조개 먹을 준비합니다. (불피우느라 수고들 했다는 ^^%) 날도 차고바람도 차가웠지만, 가리비는 뜨겁게 불탑니다. 오븐에서 쿠키 굽듯이 젖은 장갑을 끼고 정신없이 굽고 정신없이 먹습니다. ㅋㅋ 남는 가리비는 가리비찜으로 해먹고 석화도 정신없이 굽고 해치웁니다. 입에서 바닷냄새가 납니다. 일 년 ..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통영을 가다. 1 12월 22일 크리스마스 3일 전 부산벙개에서 나왔던 술자리 이야기가 어쩌다 보니 살을 붙여가면서~ 결국 지역포럼에 1박 2일 벙개까지 치면서 결국 못 먹어도 고를 합니다. 원래 뽐뿌에서 알고 지내던 7명과 처음 보는 4명이 떠납니다. 여행을 가서 11명이 같은 여정을 겪으며 같은 추억을 가질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결과겠지만, 저마다 스스로 보고자 가져 가고자 하는 것만 가져 가는 것이 여행인지라. 어떻게 남았을 여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벙주(번개주최-진행)로써 독선과 아집으로 식단과 일정을 이끌고 더 보고 더 먹고 가라고 했던 점. 늦었지만 이 자리를 빌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기를 바랍니다. 거가대교를 타려고 했는데 ^^: 역시나 막혀서! 가덕대교 입구에서 차를 돌려서 마창대교를 지나 통영으로 go.. 더보기 20-21 지도섬 여행기3 모닝커피도 좋지만 모닝작설로 아침을 깨워봅니다. 밖에 나와서 이것저것 따지지 않습니다. ^^% 예쁜 여자랑 온 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밥공기에 부어도 차향도 맛도 좋습니다. 사진으로도 아실런지 ^^% 간단히 매운탕라면으로 해장합니다. 사진에 라면이 빠져있네요^^:: 막내는 무슨 생각을? 어제 먹다가 지쳐 남겨둔 고동도 싸갈 생각을 하는지 모두 저마다의 바다를 담아가나 봅니다. 선착장에 와서 시간이 남아 마을을 구경합니다. 이색히들이 먹을 거 다 먹었다고 또 따를 ㅋㅋㅋ 양식장 그물에 핀 들꽃이 짠합니다. 허물어진 집터도 짠하고 녹이 쓴 닻을 봐도 짠하고 억새를 봐도 짠하니 나이를 묵기는 묵었나 봅니다. 아쉬움 가득 남기도 다시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막내 둘이 고생 많았다. 내가 제일 수고했지만... 그리.. 더보기 20-21 지도섬 여행기2 저녁 먹고 배 두들기다 호래기 채비해서는 또 살 나갑니다. 아 -_- 낚시라고는 모르는 놈들을 데리고 오니 -_-: 이거 무슨 애아버지도 아니고 같은 채비를 4개나 하려니 -_-z 낚시하는 분들은 알 듯~ -_-;; 새 낚싯대 지어주고 기스 나는 것도 속 터지는데 채비까지 해주려면 얼마나 열불이 나는지 -_-; 그러고 보니 호래기 잡는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날이 보름이라 호래기 몰황입니다. 호래기 왕고수인펜션 사장님도 한 마리도 못 잡고 철수했는데~ 저희는 그래도 간부들이 겨우 술안주는 잡았습니다. 다시 숙소로 와서 배를 채웁니다. 끓이기는 제가 끓였는데 이거 무슨 해물탕에 라면 사리를 넣었는지 라면에 해물을 넣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잡아온 호래기도 회를 뜨고 남은 굴과 또 먹습니다. 이.. 더보기 20-21 지도섬 여행기1 11시 20분 배 타려고 부산에서 8시 30분에 출발을 했습니다. 사촌형 두 명하고 간단히 가는 조행이 어짜다가 +3이 되었습니다. 하긴 막내 노릇이 하기 싫어서 후배 하나 끼우고 또 끼우고 어쩌다보니 서울에서 내려온다는 놈 하나도 그냥 끼워서 데려갑니다. 서울에서 내려온 놈은 새벽에 구포역에 내려서 구포시장을 어슬렁거리다 집결지에서도 넷북 꺼내놓고 뽐뿌질 하느라 피곤하고 -_-;; 다른 두 분은 새벽까지 뽐뿌하느라 피곤해서 잔다는 저는 조수석이라 안자고 있는데. 이색히들이...-_-;;;; 연계점이 저 밖에 없어서 어색한 느낌이 들어서 군대 얘기를 살 풀어주니 이내 친해집니다. 결국 여행 컨셉이 내무반 외박 분위기 였다는~ 나이별로 저는 말년 병장 그 밑으로 상병5호봉, 일병 말호봉, 일병 5호봉 정도.. 더보기 경남 통영 * 지도섬 뜨신 방바닥에 살~ 누웠따가... 모에비 챙겨서 방파제로 나갑니다. 10시에 만조니 들물에 날물 초반까지 노리고 갔는데... 영~ 반응이 시원찮습니다. 호래기 시즌이 막 시작이라 그런지... 드문드문 올라오는 녀석들 씨알도 작고~ 어~ 그러다~ 그러다~ 정신없이 낚입니다.ㅋㅋㅋ 어이쿠~~ 애법 큰놈도 있습니다. 한 200마리 잡은 것 같습니다.ㅋ 부산에서는 호래기 회만 한 3만원 넘어 갑니다. 저만치 싱싱하지는 않지요^^ㅋ 회 치다가 지쳐 통으로 삶아 먹어도 좋습니다.ㅋㅋ 11월에 또 갑니다.ㅋ 얼마나 예쁘게 자랐는지 궁금해서... 잡히 호래기는 다음날 아침까지 ^^% 일요일에는 비가 많이 와서 일찍 철수했습니다. ^^% 결국 -_- 오늘도 여행기가 먹는 얘기로 마무리가.... 2010.10 지도섬 더보기 경남 통영 * 지도섬 물이 차가워지니 낚시하는 다른 분들 입질도 없습니다. 그럼 아까 준비한 놈들로 소주나 마십니다. 아...진짜 먹으로 간 여행이 아닌데 -_- 왜 사진은 음식사진이 대부분인지... 미스테리합니다. 2010.10 지도섬 더보기 경남 통영 * 지도섬 http://yeoul012.tistory.com/371 9월에 갔다 왔지만 10월에 다시 다녀왔다는 -_-;; 통영타워를 뽐갤에서 보기는 했지만 마트 찾다가 “어 저가 그구나.” 할 줄은 몰랐다는~ 지도섬 들어가는 지도호를 타고 고고싱~ 아 지도섬에 유일한 테마하우스 펜션입니다. 평일-주말, 성수기-비성수기 가격이 차이가 있지만 작은방은 6만원 큰방은 15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큰방이었는데 이번에는 작은방으로^^:: 우선 간단히 고기 볶아서 소주 한 병 마시고~ 저녁에 술안주 꺼리를 수렵-채취해옵니다. 이정도면 나중에 낚시 황을 쳐도 소주는 묵겠구나~ 싶습니다. 산하나 넘어서 조용한 땐마 위에 낚시대 던져 놓고 세월을 낚아 봅니다. 오징어 에깅하다 지지리 운 없는 노래미 한 마리만 잡아서 .. 더보기 꽃이 졌다고 기억까지 지는 것은 아니더라. 꽃이 졌다고 기억까지 지는 것은 아니더라. 꽃잎 하나 없어도 불어오는 바람에 너의 기억은 끝도 없이 그 길 위를 날리더라. ...나쁜 년 2010.01 하동 그러고 보니 하동에 처음 갔던 2003년 부터 4, 5, 6, 7, 8, 9, 10 8년 동안 일년에 한 번 이상은 다녔는데... 단 한 번도 벗꽃길을 달려보지는 못 했으니... 이 글은 허구라는.... 더보기 경남 통영 지도섬 거제도라고 하기에는 통영과 더 가깝고 (알고 보니 통영이라는 ㅋ) 섬이라고 하기엔 배타고 10분 밖에 들어가지 않는... 그래도 우연히 2009년에 와서 볼락 재미를 보고 1년에 한 번은 들리는 곳이 되어버린 지도섬. 카메라를 가지고 가도 낚시에 빠지면 사진 찍을 시간은 요만큼도 없다는...ㅋㅋ 2010.09 지도섬 더보기 밀양으로 2008년 여름 햇살이 마쿠 간지러워서~ 후배들 불러 바람쐬러 밀양으로~ ^^:; 차가 마침 고장이라 어쩌다 후배가 알바중이든 트럭을 타고^^:::: 무수히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쪽팔림을 감수하고 신대구 고속도로와 밀양 시내을 비롯한 위양지 어변당 백송터널 등 밀양 사적지를 정신없이 답사하고 왔다는~ 절대 하나도 한 점도 안 쪽팔렸음 ㅡㅜ; 2008.여름 더보기 지리산 하동 어머니 http://yeoul012.tistory.com/219 끼옹을 그렇게 보내고 뭔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깨달음에 나의 마음은 침적해지고 말았다. 뭍으로 걸어 나오는 중에 나는 어머니 한 분을 보았다. 뭍 바로 앞에 앉아서 재첩을 캐고 있는 어머니에게 여쭈었다. "어찌 강으로 나가시지 않고 이렇게 뭍 가까이에서 이러고 계신지요?" 어머니는 멀리 강에서 재첩을 캐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세월이 가득 담긴 웃음을 보여 주셨다. 한참을 바라보는 나에게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왜 강에 들어가지 않느냐 하셨소? 무릇 젊은이 나이에는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일주일이 너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을거요. 내말이 맞소?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욕심까지 챙기려니 그 욕심도 두 배 세 배가 되려고 하니 어찌 마음이라.. 더보기 "강이나 보고 가시게" 섬진강에서 끼옹에 여쭙다. "어떻게 살아야 삶에 마지막에 도에 다가설 수 있습니까?" 끼옹이 말하시길 "강이나 보고 가시게" 하셨다. 갑갑한 나는 "강을 보면서 그 흐름이라도 따라 유순히 살아란 말씀이신지요?" 끼옹이 다시 말씀 하셨다. "강이나 보고 가시게" 막막해진 나는 끼옹을 조롱하듯 내 손에 올려 제발 가르침을 달라 닥달하였다. 끼옹이 한숨을 쉬시며 날 보며 말하기를 "道可道非常道" "이미 알고 있을것이네" "도!가!도!비!상!도! 개!구!즉!착!" "진실을 말하자면, 모든 것이 이미 이대로 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진실에 눈먼 그대가 진제와 속제를 아우르면서 일깨우기에 노심초사하는 것뿐이다!!" "이보게 강물이 자네가 쳐다 본다고 내가 헤엄을 친다고 그 물줄기가 흐름이라도 변하겠는가.. 더보기 지리사 하동 이상하게 가고 싶네 ㅡ,ㅡ; 5월 갔다 장난 아니었는데도... 피리튀김이 먹고 싶은가... 2008.여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