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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 꽃 이름이 궁금합니다. 모르는 사진이 있는면 꽃사진 책을 열심히 찾아보다 못 찾으면 꼭 열에 하나는 인디카 고수님들에세 도움을 청하고 있다는... 이 보라색 언니는 무슨 이름일까? http://indica.or.kr/index.htm ------------------------------------------ 요즘은 습관처럼 꽃만 보면 찍기 바쁘네요. 인디카 고수님 덕분에 길을 지나가도 아는 꽃이름을 중얼중얼 거리면서 소소하지만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여쭙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8월 2일 사진입니다. 그러고 보면 사실 난 당신 맘이 더 궁금합니다. 꽃말 - 희생 구기자 꽃이라니...ㅋ열매는 알고 있었는데... 열매는 알고 꽃은 모르는...ㅎㅎ; 구기자꽃 이야기는 구(狗)자와 연관이... 그리고 많이 들은 이야기가 아이가.. 더보기
라면에 햄 같은 걸 끼얹나? 날은 폭염 입맛도 없고 배는 채워야 하고 -_-; 라면하나 끓여 놓고는 뭔가 허전해서 면을 따로 내놓고 냉장고에서 비엔나, 햄, 파 넣고 끓여서는 면 위에다 끼얹어 주는데... 명색이 햄라면인데 -_-:: 괜힌짓 했다는 후회감이 ㅋ 더우니 뭘 먹어도 맛이 없다는... 2010.08 - H 더보기
동래 ★조개야 무한리필 (2) 앞에 나온 기본을 다 먹고는~ 아주 우아하게 소라는 익고 있으니... 소라는 빼고 추가주세요 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맛도 좀 빼주시고 무엇보다 양념 올리지 말라는 말을 ㅠㅠ; 또 다시 꾸역꾸역 먹습니다. 맛은 조개육수에 씻어도 보고 육수에 살짝 데치듯이 해봐도 짜다는~ 소라는 좀 커서 익히는데 시간이 ㅜㅜ; 차라리 삶아서 기본으로 주시면 잘 묵을 건데... 그러고 보면 요즘 새우가 태국산 흰 다리새우가 많이 들어와서 새우인심은 좋네요. 까는 제가 힘들뿐이지 -_-;; 내 다시는 모임 가서 고기 굽고 새우까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아무튼 각설하고 휴가기간에 왔다 허탕친분들에게 제공되었던 전복라면 (5,000)을 먹었습니다. ^^: 아 라면에 면발에서 국물에서 전복이 춤추고 있어는 아닙니다. 모든.. 더보기
동래 ★조개야 무한리필 (1) 며칠 전에 뽐뿌에서 보고는 한 번 가봐야겠다 했는데... http://www2.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page=9&sn1=&divpage=7&category=2&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590 1일에 갔는데 휴가라는 ㅡ 3일에 오면 전복라면 준다고는 하지만 다시 올까? 아무튼 결국 조개로 시작해서 밤새 놀아버린... http://www2.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page=7&sn1=&divpage=7&category=2&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 더보기
양정 - 해물파전 명태머리 앞에 올렸던 김해뒷고기 집에서 화장실을 가면 뒤쪽에서 간단히 한잔 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저기는 무엇하는 곳인가? 궁금했었는데... 문전 썩은 다리에서 먹었던 명태뼈전은 봤어도 명태머리전은 처음 접해보는 신기함에 결국 또 한 잔을. 뒷고기집 소개시켜준 형님 내외는 그다지 안 맞았던 모양인데... 그건 커플이라 그런 거라고 아니냐고? -_- 외로워봐야~ 하긴 이런 곳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어디 있으려고……. 이런 폭염에……. 살 서늘해지거나~ 살짝 추워서 옆 사람 체온이 그리울 때라면 모를까. 각설하고 보시는 대로 주차장 한편에서 장사를 하시고 계셨고 깔끔떨기는 어려운 집이지만 깍두기 맛이 수준급이라 막걸리 한 병 거뜬히~ 해물파전도 많이 드시던데 전 안 먹어 본 명태머리로. 말린 머리 물에 불려서 손질 후.. 더보기
솔트 (2010)  본시리즈의 짝퉁이면 어쩌지 했는데... 역시 졸리... 어정쩡한 스토리를 그나마 졸리가 안 졸리게 해주는... 스토리 봐서는 곧 2편 나오지 싶었고~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2중 스파이이고 3중이고 자기 남자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보여주는 영화지 싶었다는... 더보기
아저씨 (2010) 난데없이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지만 원빈에 의한, 원빈을 위한, 원빈의 영화 (or 임호의 영화) 다행이 심야로 혼자 봤기에 망정이지. -_-;; 옆에 임호라도 있었으면 완전 비교당할 뻔 했다는... 역시 이런 영화는 “예매해 줄게. 친구랑 같이 봐라.” 하는 게 정답. 나이대가 있어서 그런지 레옹 생각이 많이 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시원하게 잘 봤다는... '아저씨' 영어제목은 "A man from nowhere' 염두에 두고 봐도 좋고 원빈에게 홀딱 반해도 좋지만 제발 옆에 남친과 비교는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ㅎㅎ 더보기
인디안밥 역시나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 구석이 많다는~ 인디안밥에 관한 이야기는 역시 시리얼로 하얀 우유에 부어 먹었던 이야기가 가장 많은 것 같다는……. 시리얼이란 말보다 켈로그 콘푸로스트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호랑이 기운 대신에 인디언 기운이 날 것 같았던...ㅎㅎ; 아무튼 집에 우유가 밀려서 생각이 나서 10년 만에 아니 더 오랜만에 해먹어 봤더니~ 여전히 옥수수와 버터 맛이 잔뜩!!! 오렌지 주스가 더 맛나다는데 도전을 해야 하나요?ㅋㅋ 2010.08 더보기
초속 5센티미터 (2007) 네이버 네티즌 평점 8.57 줄거리나 내용은 http://movie.daum.net/moviedetailStory.do?movieId=43172 62분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수많은 느낌으로 가득한 여운. 있잖아. 초속 5센티미터래 / 응? 뭐가? 벚꽃 잎이 떨어지는 스피드 초속 5센티미터 단 1분이 엄청나게 길게 느껴지고 시간은 확실히 악의를 품고 내 위를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몇 개의 태풍이 지나가고 그 때마다 섬은 조금씩 시원해지고 있었다. 사탕수수를 흔드는 바람이 어렴풋이 곁을 지나 하늘이 아주 조금 높아지고 구름의 윤곽이 부드러워지고 스쿠터를 타는 동습생들이 얇은 점퍼를 걸치게 되었다. 아직 여름의 끝부분이 남은 그런 10월의 중순이었다. 우리들은 분명 1,000번이나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마음.. 더보기
스쳐가는 인연 인연이 무겁고 가볍고 경중이 어디 있더냐? 다만 인연인지 아닌지 알아볼 혜안이 없어 너도 모르고 나도 몰라 스쳐지나갔을 뿐이지. 2010.07.10 초읍 더보기
소소하게... 서양 해바라기인가? 했던 녀석이~ 알고 보니 루드베키아(삼잎국화)라는 사실에 멍하다가~ 간만에 렌즈에 담은 해바라기. 알고 보니 해바라기도 국화과 ㅋㅋㅋ 꽝꽝나무인가 했는데 회양목이다. 요즘은 저렇게 이름표 붙여진 거 보면 무한 감사함을 느낀다는. 소소하게 꽃 이름 하나 둘 알아보자고 찍기 시작했는데 이러다 논문이라도 쓸 기세 같아서……. 소소하게 즐기자 하고 위안을 삼아본다. 2010.07.10 초읍 더보기
흔들리는 마음 때가 되면 마음에 흔들림이 사라질까? 마음이 가벼우면 가벼운 대로 가볍게 흔들리고 무거우면 무거운 대로 무겁게 흔들리는 것이 삶이라고……. 몇 번이고 되씹어 본다. 2010.05.01 하동 - 매암 차문화 박물관 더보기
자귀나무 자귀나무는 특이한 점은 신경초나 미모사가 외부의 자극에 잎이 붙어버리지만 자귀나무는 해가지고 나면 펼쳐진 잎이 서로 마주보며 접혀지며. 그래서 부부의 금실을 상징하는 나무로 합환수(合歡樹)·합혼수·야합수·유정수라고도 한다. 이런 이유로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나무를 마당에 정원수로 많이 심는단다. 자귀대(목공 도구)의 손잡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나무였기 때문에 자귀나무라고 하며 소가 잘 먹는다고 소쌀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난 자개나무로 배웠다는 ㅎㅎ; 보통 사진에 작은 나무잎이 홀수가 많은데 자귀나무는 짝수라서 해가지고 펼쳐진 잎이 마주보면 남은 잎이 없으니 정말 금술이 좋아 보인다. 꽃말 -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 2010.07.10 초읍 더보기
다과에 혹해서... 다과에 혹해서 갔다가 다도를 엿보다. 2010.05.01 하동 차 문화 박물관에서... 더보기
매암 차문화 박물관 5월에 갔다 왔는데 이제야 글을 끄적끄적~ 2003년 처음 오고는 매년 한 번 이상은 들리는 하동. 어김없이 올해도 들러보는데 무려 8년 동안 15번 정도 온 것 같은데 단 한 번도 십리벗꽃을 본 적이 없다. 애인생기면 와야지 와야지 해놓고 애인이 생겨도 이상하게 벚꽃 피는 시기는 피해서 오는 이 기막힌 저주. 아무튼 각설하고 매암 차 문화 박물관 이야기를 해보면 ^^: http://www.tea-maeam.com/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다는~z 가본 소회는 하동에 가는 길이면 무조건 들러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길정도다. 마침 가는 날이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기간이기도 했고,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프로그램도 있었던 터라 여러 가지로 좋았다. 물론 아주 착한가격에 입이 고급차로 호강하는 것은.. 더보기
매암 차문화 박물관에서 모카커피를 마시다. 도사 한 분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2010.05.01 하동 더보기
이끼 (2010) 이끼 시사회 갔다가 못보고 나인데이 보고 입셉션 시사회 갔다가 못보고 이끼 보는 나는...-_-; 원작을 안 봐서 영화도 좋았고 지금은 열심히 원작에 빠져있다는. 더보기
양정 - 김해뒷고기  3일 만에 다시 찾아간 김해뒷고기. 역시 마음이 흡족하다. 우리동네에도 이런 집 하나있으면 좋은데 하는 아쉬움이... 저녁시간에는 전부 뒷고기 손님이고 낮에는 식사를~ 아니 원래 식당이니 밤에는 뒷고기를 해야 맞는 말인가? 암튼 다음에는 식사도 한 번 먹어봐야 겠다는... 간판에는 없지만 뒷고기 1인분 2,000원. 사진은 3인분^^: 술은 3,000원. 음료수는 1,000원 동생이랑 고기3, 소주3, 맥주1, 음료1 먹었는데 2만원도 안나온다는... 요즘 뒷고집이 워낙 많이 생겨서 전지나 후지가 많이 나와서 적지않게 실망이 많았었는데... 가격대비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그기에 선지국은 정말 ㅜㅜ; 금상첨화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스테이크는 미듐이나 레어로 먹으면서 선지국은 못 먹으면 안 되는거.. 더보기
양정 - 한정식당 - 김해뒷고기 모토로이 구경 갔다가 말로만 듣다가 처음 가본 김해뒷고기 뒷고기 1인분 2,000원 가격대비 고기질은 훌륭하며 따라 나오는 선짓국은 예술이라는 -_- b 모토로이는 뒷전이고 고기구경만 열심히 하다가 근처 빈대떡집에서 막걸리랑 2차를 먹었는데... 뒷고기에 반하고 선짓국에 뿅~ 가서는 막걸리 마시면서 안드로메다로 혼자 가고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그래서 3일 후에 또 갔다는ㅋㅋ 2010.07.12 양정 위치는 양정 지하철 1-3번 출입구 사이. 더보기
포항물회 국밥하면 밀양, 경주, 포항, 양산이 가게 이름에 자연스럽게 붙는다면 물회는 포항이 거의 독보적이라는... 생각해보면 원조 혹은 유명한 곳 지명이 붙는 것은 당연하지만~ 돼지국밥이 부산-경남 일원에서 성행한다고 보면 전국적인 물회에 포항은 좀 더 포인트가 높은 지역일지도 ㅎㅎ; 그러고 보니 시원한 물회가 땡기는 날이라는... (사진에 -포항물회- 가게는 지금 뒷고기 가게로 업종변경해서 성업 중이라는...ㅋ) 2008.07.26 모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