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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愛Say

학교식당 운수사 갔다가 부산전문대로 내려와서는 간단히 한 끼. 국밥을 먹을려다 두리치기 백반으로 급수정. 역시 대학교 앞 식당은 푸짐한 인심으로 ^^~ 문득 학교 앞 국화식당 김치찌개 생각이 나는지... 2010.11 구포 더보기
오뎅먹다 오뎅생각이~ 부평시장에 버스를 내려서는 오뎅을 먹다... 마침 오뎅 좋아하는 양반 문병을 갈려고 하던 차라~ 미도어묵에 들려서 오뎅 사들고 문병가는 나는 차도남. 2010.05 남포동 더보기
웰치스 포도쥬스 고가의 포도 쥬스를 내가 샀을 리 없고 ^^:: 누구 가방에 있는 걸 약탈해서 가져와서 마셔보니~ 역시나 100% 찐한 이 맛은 -_- 과수원 액기스와 또 다른 맛이라는~ 닥터가 만들어서 그런가... 누가보면 또 포도주에 술 타서 마신 거 아니냐고 하겠네. ㅋㅋㅋ 2010.04 H 더보기
달걀과 계란의 차이. 왜? 계란은 계란프라이라고 달걀은 달걀후라이냐? 2010.09 더보기
진퇴양난 진퇴양난 [進退兩難] [명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 외식사진 자주 올리면 "식비 많이 나가겠어요." 그러고~ 소소한 사진 올리면 "가엽다." 하고 저 잘먹고 다니는데... 주위에 임호들도 많은데... 밥 혼자 안 먹는데... 사진은 부산대 티티엘 근처 - 허스키 2010.06 부산대 더보기
국밥 한 그릇 따끈따끈 국밥 한 그릇이 그리워지는 가을날이다. 차가운 바람에 따끈한 국물이 그리워지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시린 가슴이 데워주고 싶거나... 허전한 마음 한구석을 채우고 싶으면 국밥이 더 땡기는 것은 비단 나만 그런가? 2010.05 당리 더보기
우리집만 그런가 - 계란 한 판 꼭 마트가면 계란 한 판 사와서... 냉장고에 다 안들어가서 -_-; 그날 저녁은 계란말이거나 계란찜. 이도 저도 아니면 삶는다는... 2010.04 H 더보기
부산 하단 * 오모이 어. 잘 놀았는데 밥 먹고 영화 한 편 보고 차도 마시고 좋았는데, 근데 나랑은 조금 안 맞는 거 같아. 아니. 사람은 좋은데 그냥 그런 거 있잖아. 괜찮은 애지만 나랑은 안 어울리는 거. 말도 잘 받아주고 잘 웃고 활기차고 좋은데 그냥 나랑은 안 어울리는 느낌 있잖아. 배부른 게 아니라 그냥 맘 편하고 털털한 게 좋은데 잘 모르니 당연하지만 어색한 게 싫고,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고 꼼꼼하게 계획성 있는 거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난 안 그렇잖아. 내 맘대로 마음 가는 데 날라 가버리고~ 나랑 있음 그 사람 피곤해지지 싶어서 그냥 그렇네. **** 꽤 맛있게 잘 얻어 먹고 국물까지 싹 비우고도 뭔가 2% 부족한 이 기분은... 역시 난 짬뽕이 더 입에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더보기
해장 라면은 아니고... 부산사는 관계로 술 마시고 해장은 돼지국밥이나 밀면으로 자주 하는데~ 가끔 토요일에 먹고 일요일에 일어나면 어디 나가기도 그렇고 -_-ㅋ 가게 열기엔 멀었고 혼자 주섬주섬 챙겨입고 나가서.... 둥지 하나사다가... 그냥 꾸역꾸역 먹고 나면 그나마 살만한.... 이상하게 라면 먹으면 -_- 면만 꾸역꾸역 넣고 국물은 안 먹는다는.... 나만 그런가? 2010.05 H 더보기
틈새라면 + 삼겹살 당신을 처음 봤을 때 나는... 어쩌면 당신이라면 나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당신도 역시 당신의 깔끔한 매운맛과 나의 두꺼운 지방이 꽤 어울릴 거라 생각했지. 어쩌면 사람들이 말하는 돈코츠라멘 같은 맛이 나오지 않을까? 당신과 처음 시작하는 날 꽤 많은 기대를 했는데... 그래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 그게 착각이었다는 사실이... 돈코츠라멘도 아닌 그냥 라면 안에 삼겹살 이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을. 그래도 애써 위로해본다. 남들과 달리 뜨거운 불판 위도 아니었고, 김치랑 같이 끓여진 것도 아니었던 오직 당신이여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틈새라면에 삼겹살이 빠지다. 2010.04 H 더보기
:) 나도 가끔은 식판에 차려주는 밥상이라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고는 하지만... 현실은 비엣남 또는 카자흐흐흐흐흐 ㅠㅠ;;; 국도 없고 마누라도 없고 2010.02 H 더보기
물만두... 만두는 없어서 못 먹는 편이라 ^^% 가릴 여유가 없지만... 그래도 만두 하면 생각나는 곳이 명장동 태산만두에 군만두 구포역 금룡에 군만두 남포동 행복을 만드는 집에 튀김만두(당면) 서면에 시장 안에 고기만두 생각이 나는 거 보면 -_- 물만두와 만둣국 하고는 안 친한 게 사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사무실에서 물만두에 양주 드시다... 물만두 멀리 하시는 그분은 아직도 물만두 멀리 하시나 모르겠네. *** 물만두 레시피 +++ 시중에 파는 물만두를 끓는 물에 넣고 한쪽 방향으로 저어 준 다음 물이 끓어 오르면 소주잔 정도 물을 넣고 다시 끓여 주는 것을 2-3회 반복하시면 됩니다. 약간의 참기름과 김가루와 깨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라는 ^^% 2010.03 H 더보기
스파게티 시즈닝믹스 내 이름이 스파게티 시즈닝믹스라고 항상 스파게티에만 뿌리라는 법은 없는 거다. 2010.02 H 더보기
상큼한... 가슴이 먹먹하니... 기운이 나지 않으니... 상큼한 레몬 하나 사다가 뿌려주면 될려나? 2010.02.H 더보기
해운대 엘레지 2010.06 일전에 예전 사진을 올렸었는데... http://yeoul012.tistory.com/52 한동안 앞에 회센터 때문인지... 제가 운때가 안 맞았는지... 도통 안보여서 없어졌나 했는데... 반갑게 재회했습니다. 해운대 누리마루 반대쪽 유람선 선착장을 지나... 해운대 영화에도 나왔던 연희(하지원)네 포장마차가 보이는 미포에 가면~ 바람에 날리는 미역이 반겨주기도 하고~ 비키님 입은 금발 언니야들은 없어도 꼬부랑 할매들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이래저래 안부를 묻고는~ 뭐 묵을래? 문어주까? 달갱이 좀 썽그러 주까? 어데예. 있다 야구보러 갈끼라. 소라나 좀 묵고 가께예. 야구는 만다고 보노. 문디 자슥들 내 지더만은 오늘은 지가 가니까. 안 이기겠는교. 전에 내보고 전복 한 마리 더 준다 했는데 전복은.. 더보기
핫도그 50원 새끼손가락 크기에 분홍색 소시지 다시 그 위를 감싼 밀가루 반죽을 튀겨서는 손가락 두 개 크기에 핫도그를 만들고... 다시 그 위를 감싼 밀가루 반죽을 튀겨내면 주먹만 한 핫도그가 나오고... 그 핫도그를 설탕 통에서 한 바퀴 굴리고 그 위에 토마토케첩을 뿌리면 50원 짜리 동전 하나로 핫도그가 내손에 쥐어지고는 했었는데... 2010.06 H 더보기
라면은 뚜껑에... 라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중에 하나!!! "양은냄비에 끼리가 따까리에 먹는다." 2010.06 H 더보기
부산 서면 * 조선숯돌 생고기  1인분 3,500원 마늘 주물럭을 맛나게 얻어 먹고는 입가심이나 하자고 데리고 갔다가 -_-;; 아...로마가 이렇게 멸망했구나 했다는... 버니니의 달콤한 기억만이 남았던 5월의 기억. 더보기
이마트 놀이 사상에서 한 잔 하고 차 시간이 남으면 이마트에 들렸다가 괜찮은 물건이 없나 둘러보다 -_-; 다른 것은 못 보고 항상 술만 눈에 들어와서는 마지막 차까지 밴치에 앉아서 우리 한 캔만 먹고가자 다짐을 해놓고 결국에 다 비우고야 자리를 떠나는 -_-;; 홍군과 나... 이마트 앞에서 자주 모이는 동남아시아 사람들 처럼 우리도 눈치 안 보고 저기 섞여서 먹어보자고 한 것이... 이제는 동남아시아 사람들 보다 더 자주 마시고 있다는 -_-;;; * 동남아시아 사람들이나 우리나 쓰레기는 깨끗히 치우고 간다는... 2010.07 사상 더보기
회국수 할매집 중학교 3학년에 처음 갔던 나도 몰랐던 맛집 기행이 아니었을까? 사연이 많아 이빨을 깔려다... 좋은 신문기사도 대신 합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code=2500&gbn=v&key=20100406.22024195718 2010.05 서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