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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자찬 cook

꽃게라면 제목은 꽃게라면이라고 적어 놓고는 끼라면이라고 읽는다는 ^^% 끼가 풍년이라고 들었네요. 어쩐지 울어무이 자꾸 끼만 사온다 했네요. 손질한 꽃게만 올려주면 끝 -_- : 레시피는 무슨~ 스프를 조금 덜 넣은 게 꽃게의 진한 맛이 ^^% 2010.09 H 더보기
지리산 하동 피리튀김 가을이 코앞인데 부산은 덥네요. 이런 날은 천렵이나 하면서 요렇게 피리 튀겨다 소주 한 잔 하면 소원이 없겠다는~ 지리산 쌍계사 근처 계곡입니다. 날씨가 쨍쨍합니다. 계곡에도 요새는 이런 보가 많아요 물떨어 지는 거품 보이시죠. 날 더운 날에는 물고기가 저 거품 그늘에 많이 있어요. 낚시점에 가시면 일반 파리낚시 말고 중간에 미끼통 달린 파리낚시를 사셔다가 미끼통에 어분 넣어서 살 당구면 2-7마리 풀로 다 올라 오기도 합니다. 맨 처음 한 마리~ 서서히 아이스박스통에 고기가 하나 둘~ 가득 찹니다. 두 시간 정도 투망 안 치고 잡았으니 많이 잡은 듯~ 칼로 손질 하기에는 너무 손이 많이가죠~ 손으로 왼손은 살 잡고 오른손으로 쭉~ 밀어내면 손질이 됩니다. 식용유 올려놓고~ 옷 입히고~ 튀겨내면 ~ @여.. 더보기
오징어라면 치즈에 느끼함을 달래주었던 오징어무침~ http://yeoul012.tistory.com/163 라면위에 던져놓고 대충 팔~팔~ 끼리면... ^^% 오징어짬뽕 비슷하게 나오고 허전하면 계란 하나 까서 올리면 되고 그래도 뭔가 불안하면 치즈 한 장 올리면 된다는... 물론 많이 넣고 올린다고 항상 맛있으라는 보장은 없다는 사실. 명심하시라는 ^^!!!!!!!!!!!!!!!!!!!!!!!!!!!!!!!!!!!!!!!!!!! 2010.08 H 더보기
마음이 돌변해서는~ 부추가 아니 전구지가 자양강장에 좋다는 얘기를 어디서 주워듣고는 그날 이후로 전구지 신봉자가 된 듯 사오면 -_-: 그냥 잘 먹는다는... 국밥집에서 국밥위에 올리는 전구지 양이 많아졌어요. 할 정도이니~ 가장 좋아하는 전구지 흡입법은 찌짐도 있지만 ^^: 파 겉절이 하듯이 식초1, 설탕1, 고춧가루1, 참기름0.5, 진간장0.5 정도로 무쳐서 먹는 방법이 제일 좋아하는 방법이라~ 먹기 좋게 잘라서 쓰윽 쓰윽 라면하나 먹을 요량으로 물 올려놓았는데... 스프 넣기 전에 마음이 돌변해서는 전구지 비빔면으로 화했다는... 다행이 맛은 애법 괜찮았다는 자화자찬격 후문이... 2010.08 H 더보기
전구지 라면 (부추라면) 된장라면을 끓이려다... 젠장한 기억이 있어서... 무난하게 전구지만 올려놓고 너무 끓이면 전구지가 물러져서 파이니까... 마지막 끓기 1분 전에 살짝 올려서 데치는 느낌으로...^^: 2010.08 H 더보기
된장라면 끓이려다 젠장~ 남은 된장찌개에 라면만 던져 넣으면 된장라면 되리라 굳게 믿었습니다. 뽐뿌질 하느라 잠시 늦게 나간 그날 저는 된장게티 먹었습니다. 삶아서 면만 넣으려다 귀찮아서 그냥 던져 넣었던 게 사실이지만... -_-;; 2010.08 H 더보기
고추라면 요 며칠 사이에 입맛도 없고 대충 끼니나 때울 요량으로 라면 하나 끼리 묵는데... 울어무이...曰(왈) -_-; “아도 아니고 라면만 속 건져 먹냐?”고 ~ 잔소리까지 한 바가지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하네요. ****추신**** 냉동실에 썰어 놓은 대파나 청양고추 하나만 넣어도 라면 맛은 정말 좋아지는데... -_-; 전 어릴 적에 집이 *전빵하는 바람에... 라면 귀한지 모르고 크는 바람에 -_-;; 라면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국물도 그다지 안 좋아한다는... *전방(廛房) - 명사. 물건을 늘어놓고 파는 가게. 2010.08 H 더보기
밥에 치즈를 끼얹나? 냉동실 정리하다... 빼놓은 치즈를 다시 넣지 않아서 -_-; 급처리 차원에서 밥에 끼얹어서 전자레인지로 직행. 아~ 이건 치즈스틱도 아니고... 느끼함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 느낌은. ㅎㄷㄷ~ 옆에서 오징어볶음으로 느끼함을 아무리 달래도~지워지지 않은 느끼함//// 힘겹게 그릇을 비웠다는 전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08 H 더보기
너구리에 홍합 같은 걸 끼얹나? 전날 술 먹고 아침에 속이 쓰려서 나가기 전에 살라고 억지로 먹었던 기억이... 별다른 레시피도 없고 너구리에 홍합만 끼얹어 주면 끝... *주의 - 보통 라면 끓이는 물의 양보다 조금 더 (100ml) 넣어주세요. 안 그러면 비리고 짠맛을 경험하게 됩니다. 2010.08 H 더보기
양재기 & 본차이나 양재기에 담는다고 그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 텐데 본차이나 꽃 접시에 담는다고 그 맛이 두 배 더 나는 것도 아니지만 손에 편한 마음에 편한 것을 뒤로하고 그런 어떤 것 보다 뭔가 달라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어서 사람들은 가능하면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하는 모양이다. 뭐 굳이 이런 이유는 아니어도 울 엄마 말대로 "문둥아! 접시에 담아 묵어라. 예쁜 색시 얻으려면 그런데 담아 묵으면 안 생긴다."는 이유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물론 좋은 옷과 좋은 차가 더 예쁜 색시를 보장 해준다고 말한다면 딱히 변명할 것은 없지만 말이다. 2010.08 H 더보기
고기 한 덩이를 해치우는 단상. 김치냉장고 한편에서 완전히 언 것도 아니고 생고기도 아닌 어정쩡한 돼지고기 한 덩이를 꺼내고 보니 흡사 그 꼬락서니가 거울을 보듯 자화상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소금구이로 구워먹기엔 부위가 애매하고 양념으로 하려니 녹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 거추장스러운... 막연한 불안감에 어떻게든 뭐든 빨리 해치워야 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여서는 삶은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넣고 햄 쪼가리와 양파를 썰고는 후추와 고춧가루에 라면스프 하나 뜯어 넣고는 불 위에 올려놓고서는 아무래도 내심 뭔가 불안했는지... 냄비사이를 비집고 김치를 밀어 넣고 간 마늘 한 숟가락을 얹고 만다. 그제야 안심이 되는지 싱크대 앞을 나와 책상 앞에 앉으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파닥파닥 냄비뚜껑이 갓 잡은 물고기 마냥.. 더보기
★전어를 남기남. 보통 같으면 다 묵고 없겠지만... 밤 늦은 관계로 반은 첫개시하고 남은 전어 냉동실에 던져 놓고는... 싸돌아다니다~ 자려고 누우니 전어 생각이 -_-; 저녁을 빨리 먹어서 그렇다고 애써 위로를 하며~ 남은 무순이랑 쌈장 넣고 뒤적거려서 양파 반쪽, 고추장1s, 설탕1s, 간 마늘1s와 230원 새싹을 넣고는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 전어회가 얼어서 손으로 -_-; - 깨 좀 뿌려주고 접시에 옮겨 담으면 완성. 웨팅어 시리즈와 함께 즐기면 만사OK! 그래도 뭔가 허전하다면... 남은 회무침하고 밥하고 쓱~쓱 비비면 회 비빔밥이 뚝딱! 2010.08.H 더보기
전어 첫 개시 지난달에 8,000원으로 올해 첫 데뷔한 전어를 보기는 했는데 이상하게 시기가 안 맞아 떨어지는 중에 -_-; 집에 들어가는 와중에 요 며칠 한 도시락 만원 했는데... 물량이 넘쳤는지 5,000원~ 족발 먹고 조금 체한 느낌이지만... 세일에 약한 그대 이름은 남자라... -_-; 한 도시락만... 구입. 집에 가서 족발 내려가기 전까지 냉장고에서 숙성시키고 야채는 200원 짜리 무순으로 깔아주고 쌈장에 참기름이랑 간 마늘 넣고 비벼서는 밀러하고 같이 먹다가 일본서 비행기타고 넘어 온 사케 하고도 먹고 회 간장에 살짝 비벼서도 먹고 올해 전어 첫 개시 했네요. 2010.08.27 H 더보기
마요네즈 떡볶이 2010.07 H 인터파크 특가에서 배송비 때문에 만원 맞춘다고 구입한 500원 요리책 -_-‘’ http://book.interpark.com/book/genbookeventaction.do?_method=EventPlan&sc.evtNo=94976&bid1=top&bid2=A&bid3=mainban&bid4=b10&gateTp=1 그나마 하나 배운 마요네즈 떡볶이... 고추장 대신에 마요네즈가... 더보기
다시다 환 대신에... 근래 주위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인의 비결 중에 하나가 저녁에 다시다 환이라는 얘기를 듣고 -_-;; 바로 시행에 옮겼다는... 너구리 다시다는 작으니까 큼직한 거 넣어서 팔팔 끓여서 다시 오려다가 라면이랑 먹어줬으니 -_-;; 이제 살이 빠지지 않을까? 하는... 2010.08 H 더보기
계란 볶음밥 이른 아침 허겁지겁 빈속에 나가는 것이 일상이 아닌 일상... 누가 간단한 아침이라도 챙겨줬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 보면 이제 우즈베키스탄 혹은 투르크메니스탄 갈 나이가 된 모양이라는~ 뭐~ 정 답답하면 혼자 알아서 해결하는 수밖에 -_-“” 스크램블로 익혀서 대충 볶아서 먹어도 맛나지만... 밥을 식혀서 미리 계란에 저어서 익히는 게 더 맛나다는 얘기를 주워듣고는~ 밥 식히는 게 제일 어려웠다는 -_-‘’ 그 어렵다는 소금(후추)간을 하고~ 밥알 하나하나 계란 잘 묻으라고 신나게 저어주고~ 프라이팬에 부어서도 정신없이 신나게 젓가락으로 돌려주고~ 그냥 계란만 하기 허전하면 햄 쪼가리 좀 넣어주면 되고... 뭐 만들고 나니 노란 색깔이 예쁘기는 하지만~ 역시 -_-:: 고기 항거 넣은 김치볶음밥이 땡.. 더보기
두부덮밥 휴가라고 집에 온 동생님~ 밥 챙겨 준다고 설탕, 간장, 후추만 넣고 신나게 볶아서 돈 잘 버는 동생은 사기그릇에 깨까지 뿌리고 몸에 좋은 두부 중심으로 내어주고 그저 그런 나는 양재기에 대충 때웠다는... -_-;; 결코 고기중심이 아니라는... 2010.08 H 더보기
고추장 라면 가끔 감자랑 돼지고기랑 해서 고추장찌개를 만들어 먹기는 하지만 라면에 넣어 본적은 없었는데... 입맛도 없고 고추장찌개 끓일러니 귀찮고~ 냉동실에 소고기 넣고~ 그냥 고추장을 라면에 한 숟가락 넣었는데 아 이거 생각보다 괜찮다. 일전에 햄라면에 비하면 예술이라는^^% 그러고 보니 김유정님에 동백꽃에도 고추장에 효능이 나오지 않는가? ㅋㅋ 이렇게 되면 나도 다른 배차를 차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하루는 우리 수탉을 붙들어 가지고 넌지시 장독께로 갔다. 쌈닭에게 고추장을 먹이면 병든 황소가 살모사를 먹고 용을 쓰는 것처럼 기운이 뻗친다 한다. 장독에서 고추장 한 접시를 떠서 닭 주둥아리께로 들여 밀고 먹여 보았다. 닭도 고추장에 맛을 들였는지 거스르지 않고 거진 반 접시 턱이나 곧잘 먹는다. 그리고 먹고 금시.. 더보기
라면에 햄 같은 걸 끼얹나? 날은 폭염 입맛도 없고 배는 채워야 하고 -_-; 라면하나 끓여 놓고는 뭔가 허전해서 면을 따로 내놓고 냉장고에서 비엔나, 햄, 파 넣고 끓여서는 면 위에다 끼얹어 주는데... 명색이 햄라면인데 -_-:: 괜힌짓 했다는 후회감이 ㅋ 더우니 뭘 먹어도 맛이 없다는... 2010.08 - H 더보기
조이쿡 - 직화오븐 - 오꾸닭 작년에 사놓고 잠시 가스렌지 위를 점령하다 잠시 잊고 살았는데... 지난 주말에 집들이 갔다가 나온 닭구이에 우리집에도 있는데 생각하던 차에 초복을 맞아 오븐에 구운 닭이나 한 번 해보자 싶어서 후다닥 구워버린 오꾸닭. 정확한 시간이나 불 조절을 설명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감으로 때려잡은 거라 ㅜㅜ; 역시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는~ 생닭 씻어내고 표면에 올리브유(식용유) 발라주고 중간불로 30분 이상 익혀내고 스파게티 시즈닝을 뿌리고 감자 올려서 다시 30분 정도 올려놨는데~ 아무래도 바싹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강한 불로 10분 정도 올리다~ 시즈닝이 타서 주방이 연기로 가득 ^^:: 그래도 아주 만족하면서 잘 먹었다는~ 다음에는 닭을 미리 소금, 후추 밑간을 하고 마늘이랑 시즈닝에 묻혀서 숙성을 시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