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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愛Say

뒷고기+막창+껍데기 기분도 꿀꿀하고 오늘은 돼지 삼형제로 먹어 봅니다. 뒷고기 + 소주1 = 10,000 막창 = 10,000, 껍데기 = 10.000 2011.04 모라 더보기
비오는 토요일은 조용히 집에서 고기나 구워서 간단히 상 차리고~ 밥이나 꼭 씹어 먹고는 해지기 전까지 뒹굴뒹굴 굴러야 제맛! 2011.02 H 더보기
멸치 육수/디포리 육수 & 고양이 한때는 스파게티를 가지고 놀다가 국수로 돌아가서 놀고 있는데~ 많은 분이 디포리를 모르셔서 멸치랑 비교 글 한 번 써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우선 딱 보면 생긴 모습이 달라요. 멸치는 마르고 홀쭉하고 디포리는 글래머답습니다. 밴댕이 말린 것을 디포리, 뒤포리라고 하는데 ^^: 식객 19편에 보면 밴댕이는 청어과인데 실제로 밴댕이 회나 디포리라 부르는 고기는 멸치과 반지라는 고기라고 합니다. 간단히 멸치랑 디포리는 다르다고 아시면 됩니다. ^^% 색깔로 보시면 맛이 상상이 가시나 모르겠습니다. 멸치만 사용하면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하니 좋습니다. 김해 대동할매국수가 대표적인 멸치곰국(육수)으로 국수를 내오는 집입니다. 반면에 디포리는 깊고 찐한 국물맛이 특징입니다. 흡사 가츠오부시 국물이 연상되는 맛.. 더보기
부산/모라 * 구포나루 술 먹다 말고 이러면 피곤 -_-;; 나랏말싸미 듕귁에달아 문짜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이런 절차로 어린백성이 니르고져 할빼있어도 비로서 제뜻을 시러 펴디 못할노미 하니라 내이를 위하야 어엿삐여겨 새로 스물여덟짜를 맹그노니 사람마다 하여 날마다 쉬이니겨 날로 브쓰메 편하킈 하고져 할따라미니라 훈민정음 해례본이 어떻고 언해본 어쩌고 나오는 부분은 예의 부분이니 하면서 -_-' 2011.05 모라 더보기
부산/영도-남항동 *제주할매국밥 ***좋은사과 부산답방기2 2010.02 영도 어제 기나긴 밤을 모군 집에서 보낸 좋은사과는 아침에 밀면 묵고 남포동 구경하고 또 스타벅스에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산에 왔으면 돼지국밥 묵어야지 하면서 다시 만나러 갑니다. 부평시장에서 명산집을 찾다가 문득 영도 남항 시장에 재기국밥 생각이 나서 택시를 타고 또 영도다리를 달립니다. 날이 흐리더니 비가 미친 듯이 옵니다. 남항시장에서 이리저리 다니다 나오라는 재기국밥은 나오지 않고 결국 재기랑 같은 동급에 제주할매로 갑니다. 그러고 보면 영도에 제주은행부터 해녀 할매에 제주라는 간판이 많습니다. 같은 섬이라 제주도에 신구간(제주지역 토속 신앙에 따르면 이시기에는 일 년에 한 번 있는 신신(新神)과 구신(舊神)이 인사이동 기간으로 모든 신이 옥황상제께 새로.. 더보기
***좋은사과 부산답방기 2010.02 부산 +++ 뽐뿌에 쓰는 글이라 뽐뿌에서 말투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뽐뿌에 게시판 공지에 보면 자주 보이는 닉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은 활동이 뜸한 좋은사과 입니다. 카미노로 갤러리를 휩쓸다가 뽐뿌에서 오만 착한 짓은 다 하고 어느 날 취직하고 트윗만 열심히 한다고 사라진 좋은사과~ 기억하시나요?ㅋ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네이트 로그인되면 살아 있구나 하고 지냅니다. 남자끼리 안부묻고 하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혹시 좋은사과 맞팔하시는 분들은 "조조교가 니 사진 올렸어!" 하고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http://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_picture&page=43&sn1=&divpage=10&sn=on&ss=off&sc=off&keyword=.. 더보기
부산/경성대 * 임실피자 銀이가 월급 받았다고 孝랑 같이 밥을 쏘았다는~ 기억이 정확히 나지는 않지만, 예전에도 이 자리는 피자킹? 이라는 피자집이었다. 2004년 2월 졸업식에 업무 시간 중에 갔다 왔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7년이나 지나서 이 자리에 다른 피자가게를 다시 올 줄이야. 씁쓸한 웃음이 한참을 입가를 맴돌다가 허전해진 뱃속을 피자로 채웠다. 2011.05 경성대 더보기
순대국밥 부산은 돼지국밥이 갑이라 자주 먹지만~ 가끔은 윗동에 순대국밥 생각이 난다는~ ***부산 돼지국밥 집에도 순대국밥이 없지는 않지만 돼지고기만 순대로 나오는 터라 전혀 다른 음식이라는 ^^% 2011.04 서울 더보기
오동동 와인잔에 와인만 채우라는 법은 없다는~ 막걸리에 파인애플 환타는 파동동~ 막걸리에 오렌지 환타는 오동동~ 2011.01 H 더보기
착한 후배. 남자 넷이 신 나게 놀다가 11시에 집에 간다는데~ 끝나는 시간에 무작정 -____- ;; 우리 鈴 절친 둘-하나까지 데리고 왔다는... 니 때문에 안 가고 노는 거니까 니까 쏘라는 소리에 두말하지 않고 5만 원 쓰시고 가셨다는 -_-ㅋㅋ 나쁜 선배 밑에 착한 후배 鈴. 2011.04 모라 더보기
맛나는 치맥은~ 사직 야구장 중앙 지정석에서 이기는 날 먹는 치킨에 맥주가 최고라는~ 2011.03 사직 더보기
빵성기 말이 좀 우습기는 하지만 나의 빵 전성기는 사무실에 앉아서 남천동 웁스빵 받아먹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는 ^^% 2011.03 H 더보기
부산/서면 * 고구려 남산정 韓형이 홍어가 잡수고 싶다고 해서 갔던 서면 고구려 홍어보다 계란말이가 더 웃겨버린 ㅎㅎ: 2011.03 서면 더보기
튀김우동 컵라면이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라 컵라면이라도 먹어야 해서 먹는 거라는. 아! 나는 누가 라면 먹고 싶다고 해서 대신 먹어준 거지. -_-ㅋ 요즘 즐겨하는 악취미! 먹고 싶은 음식 대신 먹어주기!!! 2011.03 H 더보기
맛난 집은 항상 일부러 일부러 날 잡아서 찾아서 가도 이렇게 퇴짜를 놓는다는~ 다음에는 기필코 칼국수를~ 2011.03 남산정 더보기
부산/송정 * 솔베이지 부산에서 얼굴 예쁘고 소개팅 좀 해봤다고 하는 여자분은 한 번은 가봤을지 모르는 송정 솔베이지. 부산에서 차 있고 여자한테 점수 따보려고 해본 남자들은 한 번은 가봤을지 모르는 송정 솔베이지. 저는 한 번도 안 가봤습니다. 2011.02 송정 더보기
삼겹살 데이에 바람을 맞다. 삼겹살 데이라고 고기 먹자고 굳게 다짐을 하고 -_-: 파투내고 도망간 너에게 -_-: 꼭! 회로 받아내고 말겠다는 굳은 맹세를 하면서 집에서 새빨간 삼겹살을 프라이펜에 노릇하게 구워서는 바질도 솔솔 뿌려주고서 누린내도 없애고 상추 위에 한 점! 한 점! 올려서 널 향한 분노를 날린다. 2011.03.03 H 더보기
동래 고모집에서 큰어머니, 큰아버지, 고모까지~ 동래시장에서 산 개상어, 밀치로 식사를. 이렇게 식사는 처음이었던... 고모가 그래도 자기 오빠라고 챙기시더라는 ㅋㅋ 그래서 개상어에 뼈는 없었다는. ** 동래시장 건물안에 횟집이 있구나. 늘 밖에만 지나가니. 다림질 안 된 코트를 본 고모가 이런 거 없어 보인다고 세탁소에 맡겨서 다려 입으라고 -_-ㅋㅋ 아직도 멋쟁이 우리 고모. 2011.03 동래시장 더보기
집에서 소소한 한잔! 나는 진짜 -_-;; 회가 좋다. . 애인보다 더!!! . . . . 아! 난 애인이 없지-_-ㅋㅋ 2011.02 이마트 더보기
선택과 판단 - 갓파스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선택과 판단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옳은 결정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안철수 2010.11 남포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