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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想/일상 日

그냥 닮았다. 11.02 H 더보기
캠퍼스 러브스토리, 골든보이 모두 한국 해적판 제목이라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여기 주인공이 가끔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2011.01 H 더보기
볕이 나다. 마음이 시린 날은 햇볕 한 평조차도 감사하더라. 2010.10 H 더보기
도전! 2011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운영계획 1. 글쓰기 포스팅은 일주일에 7개 이상. 하루에 하나. 뽐뿌에 올리는 게시물에 창고 역활에서 조금 진화하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2. 덧글-방명록 그러고 보니 뽐뿌 갤러리 활동이 주가 되어서 블로그는 덧글이나 특히 방명록은 아예 없는 단점이 -_-ㅋ 조금 더 세밀한 소통을 통해서 하나씩 늘여 가겠음. 3. 도전 도전이라...20011년도 여전히 음식글이 난무하리라 생각이되고 소소한 일상에 작은 기록들이 주가 되리라 생각한다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수블로그 휘장이 가지고 싶지만~ 우선은 내실부터 챙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된다는^^:: 더보기
경성대 골목 골목 여기도 자주 안가니 많이 변했다는... 2010.11 경성대 더보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애써 난 구정 새니까 괜찮아라고 우겨봐도 오는 새해를 막을 수도 없고 먹는 나이를 안 먹을 수도 없으니 마음 편하게 복이나 많이 받으시기를^^% 더보기
모니터 받침대 목을 쭈욱~빼고 있던 모니터가 피곤해 보여서 싸구려 받침대 하나를 사다가 깔아주었다. 2010.12 H 더보기
기억은 버려지지 않은다. 기억은 지워지지도 버려지지도 않는다. 다만, 보이지 않는 심연의 바닥에 가라앉아 있을 뿐.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바닥이 뒤집히면 서서히 수면으로 떠올라 난데없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뿐……. 생각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다. 다만 잠시 멈출 뿐이지. 어쩌면 멈춰 있다고 착각할 뿐이지. * 도로 표지판 하나로 무수히 일어나는 생각의 참상 앞에서... 2010.01 순천 더보기
부산시티투어 본의 아니게 의도와는 달리 이어준 경부선 커플이 이틀 전 시티투어 버스타고 부산 전역을 누볐다고 한다. 다른 어떤 점보다 날씨가 많이 추워진 탓에 2층에서 꼭 껴안을 수밖에 없었다는 자랑 섞인 불평을 들고 있으려니 더럽고 치사해서 속이 배배 꼬이더라는 ^^% 좋을 때다. 이것들아. 나는 봄에 꼭 갈꺼다. 부산시티투어 이용안내 http://www.citytourbusan.com/citytour_2010/01.busancity/04.asp 2010.05 서면 더보기
올림푸스 PEN E-PL1 14-42mm 렌즈라 마음에 동요가 덜 했지. 17mm 였으면 아마 사흘을 고민하고 샀을~ 2010.11 ca 더보기
날려버려 갑갑해! 500원 동전 하나로 날려 버릴 수 있으면 좋겠다. 2010.10 동아대 더보기
도서관에서 도서관에 갔다가 목이 말라 자판기 음료수 앞에 섰다. 탄산음료 광임에도 불구하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다 결국 비타민음료는 눌리는 손가락을 바라보며……. 나도 이제 몸 생각하는 나이가 되었구나 -_-''''''''' 본의 아니게 음식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_-ㅋ 음식관련 책을 찾아보다 가볍게 읽을거리로 낙첨. 2010.11 사상 더보기
극과 극 부산 대교에서 영도로 들어가면 꼭 생각나는 집이 우롸 저기는 완전 노른자 같은데... 땅값이 얼마나 올랐을까 싶다는... 아마 저 자리에는 스타벅스나 펨레가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은...ㅋㅋ 2010.11 남포동 더보기
▶◀ 잘들 가시게. 후배님들. 포탄 불꽃이 떨어지는 그곳 말고 예쁜 꽃들 가득 꽃길 사이로 아프지 않게 두 손 놓지 말고 좋은 곳으로 잘들 가시게. 더보기
▶◀ 빨간 명찰 하나가 떨어졌다고 한다. 빨간 명찰 하나가 떨어졌다고 한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후배님 하나가 그 뜨거운 청춘 피우지도 못하고 졌다고 한다. 신검을 받고 해병 지원서를 쓰고 입대날짜 받아두고는 나는 그래도 지원 입대라면 어깨에 힘을 줘 봐도 조금씩 초조해지는 그 하루하루를 나는 조금은 알 것 같은데... 훈련소에서 사격장 가서 K-2 소리에 놀라는 모습도 막타워에서 뛰어내리며 부르는 이름의 소중함도 화생방에서 나오면 들이붓는 수통의 시원함도 포항이나 김포가 아니 연평도로 자대배치 받는 모습도 천자봉에 올라 동기들과 사진 찍은 모습도 수료식에 빨간명찰 받으면서 짠해졌을 모습도 나는 조금은 알 것 같은데... 그런 후배님 하나가 빨간 명찰위에 더 새빨간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한다. 몇 년이 지나 추억록을 보면 웃음을 띠는 모습도.. 더보기
키보드 청소 키보드가 드럽다 싶어서... 새 키보드를 하나 사왔는데... 못내 버릴 수 가 없어서... 다시 씻어 본다. 구석구석 닦아낸다. 자판을 채팅으로 배운 탓에 키보드 자리를 못 외우니 새 키보드를 보고 하나씩 딸칵 딸칵 자리를 메워 나간다. 아~ 손때 묻은 녀석 하나를 버리지 못하니 이것도 병이다. 2010.09 H 더보기
버리다. 학부시절에 정말 좋아서 도강까지 하면서 공부하던 문화비평론 자료들과 중복이 돼서 친구를 주려고 모아둔 책들까지 모두 버려 버렸다. 내내 손이 많이 갔던 자료라 손에 놓기가 어려웠는데 그냥 뭐라도 버려야 마음 한구석도 정리가 될 것 같은 생각에 버렸다. 버려 버렸다. 2010.09 H 더보기
스탬플러 침 33호 책상서랍 안에서 스템플러 침 두통을 발견하고는... 이걸 언제 다 찍어보고 죽기는 할 란가? 몇 개나 찍을 란가? 생각이 드니... 세상사 참 부질없다. 2010.09 H 더보기
성황당 우리동네 약수터 지나 산길로 가는 길에 오래된 성황당 부산이랑 그런지 동해 용왕님에 산신령님에 삼신할머니까지 ^^% 방울 보고 천부인 얘기를 쓰볼려다 머리가 아파져서 포기를 -_-'' 무속을 맹신하지도 않지만 치성을 드리는 마음은 존중한다. 2010.11 모라 더보기
다듬잇돌 옛날 친정아버지가 시집간 딸의 집을 처음 찾아 갈 때 메고 가는 것이 다듬잇돌이었단다. 모진 시집살이의 애환을 다듬잇돌에 풀라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다는데... 홍두깨는 어디로 가고 다듬잇돌만 덩그러니 남아서 쓸쓸히 가을을 나고 있더라는~ 2010.11 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