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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부암동 * 충남분식 N군 글 보고 함 가봐야지. 생각하다 11월에 다녀왔는데 -_-ㅋ 이제야 ^^% 간판이 보여주는 것처럼 중국집이 아니라 분식집입니다. 아저씨 아주머니가 하시는 동네 분식집. 하얀색 미끈한 요리복을 입고 수타를 그럴싸하게 뽑아내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어수룩해 보일정도지만 좁은 주방에서도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서로의 동선을 만들며 열심히 라는 말이 어울리게 음식을 만들어 주시는 게 느껴집니다. 몇 몇 다녀간 분들의 위생에 관한 글에 굳이 반대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번 왔다가 오지 않는 떠내기 손님이 아니라 잠시 당감동 고가도로 밑. 이 동네사람이 되어보면 여기에서 식사하시고 가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시면 이 가게가 어떤 의미인지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어쩌.. 더보기
동아대 * 곧망할집 날이 추부가꼬 그런지 자꾸 불가에 가고 싶네요. 늙어서 그런가? -_-ㅋ 2011.01 동아대 더보기
사상 * 옛날막창 월요일인데 왜 이리 한 잔 땡기는지 -_-; 갈매기살 한 판 9,900원 + 껍데기 반 판 5,000원 소주는 쿠폰있으니 공짜로 마시고 밥 + 된장 2,000원 아... 죽는냐~ 사는냐~ 그게 문제가 아니고 진짜 가까? 마까? 2011.01 사상 더보기
서면 * 제일분식 아주 예전에 혜화문리학원 서면학원 부산학원 한샘학원 앞이 쌌는데~ 지금은 단과학원이 없으니 -_-z 그래도 고시학원 앞은 좀 저렴하다 생각했는데... 오르는 물가 앞에서 변하지 않는 건 내 월급봉투 두께라더니... 한참 교육학 듣는다고 서면바닥 돌아다닌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이리도~ 사진은 칼국수가 잘 나왔지만~ 맛은 수제비가 좋아서 -_-z 자꾸 내 수제비를 앞에서 가져가서 싸울 뻔 했다는~ 지가 계산해도 그렇지. -_-ㅋ 2011.01 서면 더보기
서면 * 신천황제 떡볶이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죽는다고 했는데 -_-Z 늘 가면 아주 매운맛인데 처음으로 중간-맛 시켰다가 다음에는 아주 매운맛을 먹어야지 ^^% 했다는~ 범일동 매떡 가기는 애매하고 매운 게 땡기면 가는 곳인데 요즘은 매떡 대타가 가는 게 아니라 그냥 가끔 가는 곳이라는 ^^% 출신이 대구로 아는데 언제 원정가봐야 할 듯. 2011.01 서면 아주 매운-맛은 중간맛에 매운맛 소스가 더 들어가니 아주 매운-맛 시키고 근처로 안 가시면 그냥 중간 맛 ^^% 더보기
서면 * 포항식당 오늘 저녁은 국밥 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국밥 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국밥 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국밥 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국밥 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국밥 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국밥 먹어야지... 2010.01 서면 더보기
서면 * 루꼴라스키친 쇼셜이 처음 나왔을 무렵에 처음 샀던 곳. 예상과는 덜리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좋아서 기분좋게 식사하고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 고르곤졸라 피자 + 상하이 파스타 + 쇼콜라 퐁당 + 와인 (음료대신) 2010.11 서면 더보기
사상 * 서동골 콩나물국밥 전주에 가서 오리지날로 함 묵어야 하는데... 저는 광안리에 부산식? 콩나물국밥도 좋은데~ 전 전주식이 더 좋아요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국밥 살~ 물리면 이리 간다는 ^^% 2011.01 사상 더보기
서면 * 와바 생맥주 날 추워서 소주가 더 땡기지만 옛말에 소주 먹고 얼어 죽어도 맥주 먹고는 안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진실은~ 서비스 안주 행사중이라~ 생맥2+나초 세트와 서비스안주. 2010.02 서면 더보기
서면 * 1,500원 대패삼결살 - 장원갈비 부산에서 고기 좀 먹어본 사람들은 알만한 ^^% 돈은 없고~ 고기 먹고 싶다는 네 손을 꼭 잡고 난중에 난중에 꼭 두꺼운 생삼겹을 사주마! 미더운 약속을 하며 가던~ 참 빨리도 없어지던 대패 삽겹살 -_-;; 2010.10 서면 더보기
서면 컨츄리꼬꼬 부산에서 닭 좀 먹어본 사람들은 알만한^^% 2010.10 서면 더보기
당리동 금어 소소한 2만원 모듬회. 우럭+잔어+자리돔 저번에 양보다 줄었는지 같은지 폰으로 소심하게 확인도 하고 ㅠㅠ; 2010.10. 당리 더보기
개금시장 순대 어릴 적에 큰집이 개금이이도 했고 고등학교 때도 친구들이 개금에 많이 살았던 터라 개금시장은 고삐리 시절에 자주 다녔는데. ㅎㅎ: 근래에는 개금밀면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개금시장은 순대가 더 유명했다는 기억이. 예전에 큰어머니 말씀이 이동네 사람들은 순대 못 먹어 죽은 귀신들린 사람마냥 순대를 먹는다고 했으니 하긴 내 기억에도 항상 순대집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순대집 위치 이동에 숨은 뒷얘기는 뒤로 하고 간단히 설명을 하면 개금밀면 들어가는 시장큰길에서 위로 30미터 올라가면 두 집이 마주보고 있는 형국이라는 ^^% 맛 순대와 소문난 순대 두 집중에 맛 순대가 사람이 조금 많은데 이모님이 좀 더 살가운 구석이 있어서 이기도 하고~ 두 집은 약간 맛의 차이를 두고 있다는~ 결국 이 차이 때문에.. 더보기
범일동 * 원조명태갈비 2,000원 짜리 칼국수 먹었으니 배도 꺼트릴 겸 실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식객에 나왔던 돼지국밥 골목을 지나 범일동 썩은 다리를 건너서 예전에 한참 자주 다녔던 곳인데 ^^% 오랜만에 들려 봅니다. 간판사진이 없네요. 원조-명태갈비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간판도 없었고 한 집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옆으로 세 칸 확장을... 2,000원 명태찌짐으로 시작해봅니다. 명태찌짐, 명태갈비라고 불리는 녀석은 쉽게 설명을 드리면 아마 동태에서 명태전용으로 살을 추리고 남은 뼈들로전을 부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태머리전에 비하면 사실 살이 좀 있어요. 아래 사진 보시면 살 뜯어서 발라드시면 묵을 만합니다. ^^: 3,000원짜리 군만두와 나막스를 시켜봅니다. 나막스 구워 달랬는데 -_-z 이모가 튀겨와서 .. 더보기
범일동 * 고려칼국수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서야 가게를 찾았는데 이런 가게가 마무리 하는 분위기라 부산진시장, 중앙시장 근처라 빨리 마감하시는 게 당연했는데 미처 생각지 못했던 -_-; “아 마치시나 봐요. 다음에 올게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는데 들려오는 반가운 이모 목소리. “뭐 드시려고요?” 장정 셋이 어깨가 축 늘어진 게 눈에 밟히셨나 보다는~ 수제비도 먹고 싶고 김치수제비도 당겼지만 무조건 통일이라는~ “칼국수 3개하고 김밥 혹시 되면 두 줄 해주세요.” 아 진짜 인상 좋으시더라는~ 이모랑 바깥어른하고 같이 하시는데 정리하신 거 다시 꺼내고 김밥 말아주시고 칼국수 준비하시면서 내내 즐거워 보이시는 게 어찌나 부럽든지 ^^; 그래서 가방에 있던 제주도 밀감도 두 개 드리고~ 드디어 나온 2,000원 칼국.. 더보기
자갈치 * 영심이 왕만두 500원  자갈치역 6번 출구에 찐빵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친구 어머님이 자주 사다주셨다고 들어 놓고는 2년도 더 잊고 지내다가 지나가는 길에 마침 생각이 나서~ 술 먹기전이라 찐빵이랑 꿀빵하나 사서 먹어 보는데... 아... 500원 짜리 찐빵에 팥이......................................................콩까지....... 편의점 진빵이 보면 형님하겠더라는 ^^% 찐빵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 2010.11 자갈치 더보기
오븐에 꾸은 닭 순살은 좋았는데~ 마늘은 -_-;; 또래오래 갈릭~ 느낌이 아니라 양념통닭 느낌이라 쫌~ 닭은 후라이드로 빠싹빠싹 뜯어 먹고 속살이나 양념에 찍어 먹어야 한다는...^^% 2010.12 미남 더보기
남포동 * 알리오올리오 착한 가격과 맛, 괜찮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집. 소주 한 잔을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나도 가끔 포크랑 칼질도 한다는 ^^% 만조 + 고르곤졸라 2010.10 남포동 더보기
동래 * 60년대식 소금구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1000원이 올랐지만... 마치 해가 지나면 나이 하나 먹는 것은 어쩔 수 없음처럼 워낙에 착했던 가격이라 투정조차도 할 수 없었다는... 2010.12 동래 더보기
동래 * 60년대식 소금구이 1인분 3,000원에 아주 맘에 쏙~드는 고기 맛을 보여 주었던 소금구이집. 이날도 어무이랑 계산하면서 너무 싸고 맛있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어무이가 우린 진짜 별로 안 남는다 하셨었는데 ^^% 이제는 1,000원 올랐다고 하는데 그래도 고개가 끄떡끄떡 아래위로 왔다 갔다 하는 거 보면 내가 생각해도 싸기는 진짜 쌌던 모양이라는... ^^% 2010.10 동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