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 집나간 며느리가 생각났던.. 반짝반짝이는 비늘과 그 아래 기름진 속살. 그리고 기분 좋은 고소함. 청춘횟집에서 공수한 전어 15,000원 20130922 더보기 돈도 좀 몇 배로 튀겨졌으면 좋겠네. 돈도 좀 몇 배로 튀겨졌으면 좋겠네. 20130927 더보기 집사 불켜! 20131015 집사! 불켜! 더보기 사랑해 그러고 보니 진짜 사랑해라고 편지에 써본 지도 말해본 지도 오래되었네요. 그래서 감자위에 써봅니다. 20131004 더보기 죽을 쑤다 살다 보면 죽 쑤는 날이 하루 이틀 이당가. 샤부샤부하고 남긴 야채랑 육수로 죽을 쑤다. 2012123 더보기 믹서기와 분쇄기 갈아 놓은 마늘은 물도 많이 생기고 -_-ㅋ 색깔도 조금 갈변하는 것 같아서. 귀찮아도 마늘을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필립스 미니 믹서기를 사용했으나... 쥬스랑 현미 분쇄는 잘 되는데 -_-ㅋ마늘은 영 시원찮아서. 결국 미니 분쇄기로 수차례 갈아서 완료. 2013.09.16 더보기 고등어통조림찌개 샤부샤부 만들어 먹고 남은 육수와 무를 사용해서~ 통조림 고등어 찌개를 만들어 봅니다. 고등어 통조림에 고등어만 무위에 올리고~ 양파, 고춧가루, 마늘, 후추를 뿌리고 끓여주면 끝. *** 끓는 동안 과메기를 까서는 간단히 맥주랑 한 잔. 20121223 더보기 등심 + 샤부샤부 냉동실에 얼어있던 문어는 살짝만 녹여서 먹고~ (보기는 이래도 등심이라는 -_-ㅋ) 육즙 잘 나오게 구워서 빨간 포도주랑 먹고~ 샤부샤부도 사실 등심으로 썰어서 하얀 포도주랑 먹고~ 20131222 더보기 보쌈 보쌈 수육 그까짓 거 월계수 이파리에 마늘이랑 카레 가루랑 커피 가루 대충 넣고 그냥 푹~ 끓이다 썰어다가 김치랑 먹으면 끝 아니냐는 -_-ㅋ 20131208 더보기 대구/이천동 * 왕십리돌양곱창 양곱창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사실 양곱창이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 ^^ㅋ 어지간한 집은 고만고만 괜찮습니다. 부산에도 유명한 양곱창이 많아서^^: 완전감동까지는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2013.06.14 더보기 대구/봉덕시장 * 김천식당 돼지국밥은 부산이 낫다는 얘기를 대구 토박이들에게 들은 적이 있어서~ 대구에서는 늘 따로국밥으로 해장을 하다가 ^^ㅋ 근처에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곳이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가격은 부산에 유명한 가게들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고기는 정말 많이 주시네요. 해장하러 갔다가 -_-ㅋ 술 한 병 시켜서 푸짐하니 잘 먹었네요. *돼지국밥도 사실 돼지냄새 없는 걸 좋아하는 분도 있고~ 특유의 냄새가 있어야 한다는 분도 있고~ 개인 취향마다 다르지만~ ^^ㅋ 밀양이나 부산에서 가끔 진짜 맛있다 하는 ★★★★☆집이 있기는 한데. 김천식당도 맛있었지만 ☆만큼 차이 나네요^^ㅋ 2013.07.22 더보기 새빨간 나리꽃 아니고 아마릴리스 빨간색이 좋아지는 거 보니 나이가 드는 것이 느껴지네요. 20130916 더보기 기생난 만석정 식당 아주머니가 강원도에서 가져와서 꽃을 피웠다는 기생난. 수선화과이며 알뿌리로 번식하고~ 노지 활동이 가능하며 사철상록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제피란사스 구요 나도 샤프란 이라 부르기도 하며 기생난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꽃말은 기대라고 합니다 아침에 피었다 저녁때 꽃잎을 닫기 때문에 생겨난 꽃말이 아닌가 합니다. 20130916 더보기 대구/봉덕동 * 용두골할매가마솥국밥 대구에서는 늘 따로국밥만 먹었는데 ^^ㅋ 점심시간이 한참 지났던 터라 급하게 한 끼 해결하고자 먹었던 국밥집입니다. 가격이 착해서 기분 좋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봉덕시장 국밥은 고기만 많지. 여기가 낫다는 얘기도 하시던데~ 봉덕시장 국밥도 한번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제가 부산 사람이라 그런지 부산에 유명 국밥집에 비해서 2% 부족한 것은 있었지만 4,000원 가격에 괜찮은 집이었습니다. 20130718 더보기 가창 흑돼지 시간 참 잘 갑니다. 여름이 어제 같은데... 벌써 바람이 차가워 창문을 꼭 덮고 있는 거 보면 -_-ㅋ 가창에 비닐하우스 집 같은 곳인데... 직접 흑돼지 키워서 도축해서 파는 곳인데. 사진은 이래도 가격도 1인분에 6,000원인가 그렇고~ 뽕잎이나 엄나무잎 장아찌도 맛납니다. 20130818 더보기 샌드위치 데리버거 행사한다는데 -_-ㅋ 또 사러 가야 하는가 고민이. 그냥 대충 식빵 하나 사다가... 집에 있는 마가린으로 구워서~ 마가린 없으면 버터로 대충 구워두고~ 패티 같은 건 없으니 햄이랑 계란 구워두고~ 상추도 없으니 양파랑 오이 잘라주고~ 빵 한 쪽에는 마요네즈, 다른 한쪽에는 꿀 바르고~ 오이 올리고, 햄 올리고, 양파 올리고, 케찹 뿌리고, 계란 올리고, 치즈 올리고, 꿀빵 올리고 그리고 조용히 흡입. -____________________-;;; 더보기 하트냥에서 깡패냥까지 2013년 5월 9일 21시 21분 상가에 물건 사러 갔다가 -_-ㅋ 마트 앞에 딱 진을 치고 있던 이 녀석은 딱 봐도 무대포 길냥이~ 나온 길을 다시 들어가 소세지 하나를 사 와서 던져주니 덥석 받아먹는다는 -_-ㅋㅋ 배고팠냥.ㅜㅜ 마트 아저씨가 나오더니 고양이들이 창고에 새끼를 놓고 낮에는 옥상에서 뛰어다니고 난리라고 -_-ㅋ 결국 조용히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자리를 피하면서~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은 대층 찍었는데 ^^ 이런 삼색냥 꼬질꼬질한 녀석 등에 하트가~ 하트가~ 하트가~딱! 집에 와서야 알았네요. 2013년 6월 13일 23시 04분 상가에 갔다가 전에 하트냥이를 다시 보았습니다. 똘마니도 하나 데리고 다니는 -_-ㅋㅋㅋㅋㅋ 얼굴을 처음 봤습니다. 등에 하트와 다르게 얼굴은 엑스맨 매그니토 .. 더보기 대구/봉덕동 * 윤이생고기 육회 참 좋아하는데 ^^ㅋ 대구 놀러 오면서 맛 들인 음식이 생고기 대구식 육사시미라는 뭉티기... -_-ㅋㅋㅋ 대구에서는 백합구이, 장인식당, 녹양구이, 왕거미식당을 비롯한 유명한 곳이 많지만~ ^^ㅋ 병문안 왔다가 근처에 생고기 집이 있어서 기대 없이 갔는데... 다른 곳에 비해서 기본 찬도 그렇고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쿠팡에서 30,000원 ----> 20,000원 행사도 하네요. 아 생고기 땡기는 날입니다. 20130729 더보기 꽃병 만들기 꽃을 샀는데 -_-ㅋ 꽃병이 여의치 않아 이리저리 노력하였으나. 맘에 들지가 않아서 직접 만드는 수밖에 없었다는 -_-ㅋㅋㅋㅋ 20130915 더보기 소주 꽃 조금 독특한 습관 아니면 버릇이 있는데... 구여친이 남겨 준 1,000원짜리 소주도 3,000원 주고 마시면 -_-ㅋ 주스는 3,000원짜리 3,000원 주고 100% 마시라는 이야기를 마치 청개구리가 엄마 유언 듣듯이 들어 놓은 탓에... (실제로 저는 가능하면 100% 주스만 먹습니다.) 소주 한 병 가격이 어떤 상황에서 묘한 기준이 되고 있다는~ 술 좀 줄이자 싶어서~ 소주 생각나면 꽃 사는 걸로 ^^: 한 번 사놓으면 국화는 2주는 가는 것 같아서 부담도 없고 방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아서... 아무튼, 꽃집 아가씨랑 친해져야 하는데 아줌마랑 친해져서 포장 안 하고 간단히 신문지나 싸오고 꽃 하나 더 받아서 소줏값 대신 잘 쓰고 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