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과 함께 돌아온 술 귀신 멍게 사다가 손질하면서~ 한 점 먹었더니~ 감기 때문에 집 나간 입맛이 돌아오기는 하였으나~ 안 돌아와도 되는 술 귀신도 돌아와서 결국 술상이 되어버린 건 반전. 2013.06.01 더보기 집 나간 입맛을 찾아서~ 멍게 감기 때문에 집 나가버린 입맛을 찾으려고~ 수박 사러 시장 갔다가 수박은 사지도 않고 멍게만 5,000원치 사다가 먹었네요. 입안에 바다 향이 가득한 것이 입맛은 돌아왔지만 -_-ㅋ 술 귀신도 돌아온 것은 함정. 2013.06.01 더보기 주전부리 기차 타고 내려가는 시간이 꽤 심심하지 싶어서 -_-ㅋ 평소에 잘 하지도 않은 주전부리를 마련하려다~ 마트에 들어가다 마트 앞에 튀김집에서 STOP ^^: 하나에 600원이면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 막 튀김 솥에서 나온 녀석들로 하나씩 2,400원 계산. 역으로 가는 버스에서는 꺼내 생각을 못하고~ 승강장에서 하나씩 꺼내어 보는데~ "맛있다. 덴푸라~오이시." -_-ㅋㅋ 야채튀김이 제일 맛있었다는~ 2013.05.30 더보기 찌짐 비오는날 부침개가 맛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1.감상적분석- 부침개를 부칠때 기름에서 지글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하다보니 많이 찾는다는것. 2.풍습기원설- 전통의 농경문화권에서는 비가오면 일을 하지못하고 종일 집에 머물게되는데 심심풀이로 만들어 먹던 부침개가 유래된 것. (비오는날 막걸리와 부침개...최고의 간식거리 였겠지요) 3.의학적설명- 비가오면 저기압으로 혈당치가 내려가는데 밀가루는 혈당치를 올려주는 식품이라는 것. (특히 탄수화물은 사람 몸 속에 들어가면 긴장감을 낮춰주고 스트레스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 이유 따위는 하나도 필요 없다. 찌짐만 있으면 된다. 2013.05.27 더보기 진미김밥 청도역 앞에 유명한 진미가 들어가는 김밥집이 있는데 ^^ㅋ 청도까지는 못 가고 ~ 학교 앞 1,200원 하는 진미김밥 사다가~^^ㅋ 2013.05.27 더보기 택배대행 택배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니 -_-ㅋ 2013.05.24 더보기 국화차 4년 전에 만들어 놓은 국화차를 마셨네요. 프로폴리스 타서 마시려고 우렸는데... 4년이나 지났는데도 색이랑 향은 참 좋네요. 그러고 보니 한때는 꽃차도 만들고 했는데. 요새는 커피도 그렇고 차는 멀리하고 있네요. 더보기 와인 + 삼겹살 와인에 소고기 좀 씹어보자고 하였으나. 어제 먹은 등심에 비해 너무나 떨어지는 호주산 척아이롤~ 먹다가 양념으로 변경해서 먹다가 결국에 국내산 삼겹살로 종목 변경해서 폭풍 흡입하였다는 훈훈한 이야기. 2013.05.25 더보기 대구/공평동 * 부산안면옥 저는 냉면 전문점에 냉면을 거의 사 먹지 않습니다. 어릴 적 기억에도 중국집에 냉면보다 기계 밀면이 500원 더 싸서 밀면을 먹었고 -_-ㅋㅋ ( *요새는 왜 중국집에 빨간색 기계밀면 깃발이 안 보이나요. ) 집이 부산이라 밀면전문점을 꿰차고있어도 1,000원 ~ 2,000원 비싼 냉면집에는 잘 안 가는. 그리고 뽐뿌를 알고 나서는 냉면 주문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_-ㅋ *각설하고 날이 상당히 더워져서 끌려간 부산에는 없고 대구에만 있는 부산안면옥이라는 냉면집입니다. 육수 삶는 곳도, 주방도 모두 열린 것이 좋은 집이란 생각이 듭니다. 4월 1일에 시작해서 추석 지나면 가게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원래 냉면은 겨울 음식인데 하는 생각이 들지마는 한 철 장사로 사람들 ㅎㄷㄷ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더보기 무통 카데 레드 2010 (Mouton Cadet Red) 무통 카데’는 프랑스의 매출 1위 와인으로 1930년대 샤토 무통 로칠드의 세컨드 와인으로 출발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700만병이 판매되는 와인이다. 명실 공히 보르도 와인의 대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칸(Cannes) 영화제’의 공식와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즐겨 마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서 홈플러스 행사가격으로 업어 왔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었다는 -_-ㅋ 원산지: 프랑스 보르도 등급: AOC 품종: 메를로 65%, 카베르네 소비뇽 20%, 카베르네 프랑 15% 프랑생산자: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알콜: 13.5% 홈플러스 할인가- 20,000원. 특징: 체리 빛에 아로마 향이 좋음. 바디감이 무겁지 않음. 더보기 부산/서면시장 * 차이봉 서면시장에서 1-2차하고 나오면 마무리는 항상 여기서 짬뽕을 먹어야 하는데 -_-; 제 무리는 이상하게 짬뽕은 멀리하고 7,000원 탕수육에 소주 한 병으로 입가심을. 오늘은 탕수육 나오기 전에 군만두(반) 2,000원을 처음으로 ^^ㅋ 소주는 3,000원 탕수육이랑 딱 만원의 행복. ***바로 옆에 만두집이 고기만두 가성비 최고입니다. 2013.05.23 더보기 부산/서면시장 * 파란집 서면 시장이라고 하면 부산에서도 아실 분들이 적을 것 같네요. 칼국수 골목, 돼지국밥 골목, 닭 골목 정도는 아셔도 ^^: 기장칼국수가 붙은 건물이 서면 시장 건물입니다. 1층에 각종 식당도 있고 최근에 유명한 리우동도 있고 규모가 많이 줄었지만, 1층에 수입물품이나 2층에 그릇가게에 옷 수선가게에 털실가게까지 ^^:: 각설하고 중학생 때 부암교차로에서 서면까지 와서 먹고 가던 칼국수가 시장 안에 칼국수 집이어서 오랜만에 찾았다가 요즘 자주 가고 있는 단골집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찌짐은 한 장에 1,000원 사진은 두 장. 순대 두루치기는 5,000원 ^^: 칼국수는 3,000원. * 칼국수는 둘이서 술 먹다가 하나 나눠주세요~도 가능. 아무튼 불금에 잠깐 들려서 시동 걸기 좋은 집이고~ 시동걸리면 막 .. 더보기 대구/대명동 * 아리랑막창 *부산에서 곱창 먹으면 대부분 막창입니다. 돼지 곱창의 마지막 부분. 문현곱창을 비롯한 곱창집에 가면 양념 돼지 막창이 주를 이룹니다. 소 곱창은 주로 양곱창이라는 타이틀이 붙습니다. 유명한 백화양곱창을 비롯해 소의 양(위)과 대창, 소창을 구워 줍니다. *서울에 곱창집은 대부분 소 소창(곱창)을 구워먹는 게 신기했습니다. *대구는 막창 집이 정말 많이 있어서 ^^; 반야월 막창을 비롯한 (비싼) 막창집과 안지랑 골목에 (싼) 곱창으로 일단 구분을 하고 ^^ㅋ 부산에서도 5-6년 전에 경성대 앞에 꾸부리 곱창이 생겼는데, 대구 영남이공대에 원조집이 따로 있네요. 안지랑 쪽 곱창입니다. 무엇보다 부산에서는 돼지 생막창을 접해본 적이 없던터라 생막창이 있다는 점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김가네 삼겹살 집에서 생.. 더보기 비 오는 날 칼국수 비도 오고 냄비에 멸치랑 다시마 넣고 육수 내서는 냉장고에 남은 칼국수 사리 뜨거운 물에 살짝 헹궈서 넣고 북어, 청양고추, 대파 넣고 소금으로 살짝 간만 하면 비 오는 날 깔끔한 칼국수 완성. 2013.05.27 더보기 라면에 손이 가요. 한동안 라면을 멀리했는데 -_-ㅋ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요즘은 자꾸 손이 가고 있다는 -_-ㅋ 2013.05.22 2013.05.24 2013.05.28 더보기 고구마 짜장 떡볶이 짜장을 gk려고 냉장고를 뒤져봐도 감자가 보이지 않아서 고구마로 대신합니다. 짜장 양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간단히 만드시는 거라면 오히려 단맛이 감칠맛 나게 도는 것이 고구마가 감자보다 나아 보일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떡볶이 떡 대신이 떡국 물에 불려주고~ 고기는 잡채 하려고 사온 전지인데 -_-ㅋㅋ 그냥 볶다가~ 양파, 고구마, 당근 썰어서 준비했다가 같이 볶고~ 춘장도 좋지만, 짜장가루 물에 풀어서 걸죽해질 때까지 계속 저어주면 끝. 그리고 짜장 떡볶이 할 짜장만 남겨두고 불린 떡 넣어서 볶으면 짜장 떡볶이도 끝. 2013.02.08 더보기 2013년 계사년을 맞아서 2013년 계사년을 맞아서 남아도는 수제비 반죽으로 뱀탕을 만들어 보고자 하였으나 -_-ㅋ 의욕만 앞서 @수제비가 되고 말았다는 슬픈 이야기. 2013.01.14 더보기 비도 오고 수제비 비도 주적 내리고~ 냉동실에 얼어붙은 해물 꺼내고, 싱싱 칸에 말라가는 채소도 꺼내서 재고 정리합니다. 신김치는 물에 씻어서 물기 꼭 짜서 파랑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서 반찬으로 먹다가 물리면 고추장 한 숟가락 넣고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 2013.01.13 더보기 롯데리아 무료배달 홈서비스 ***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가득. 8,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 / 일부품목 배달제외 / 온라인 및 모바일 쿠폰사용불가 / 제휴카드 및 롯데멤버스 할인불가 ( 단, 콜센터 주문시에만 포인트 적립가능 ) 더보기 부산/덕포 * 김해통닭 통닭. 진짜 통닭. 국내에 KFC가 들어오고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란 이름은 서울에서 부산 변두리 가야1동 가야시장에 들어와서 그냥 켄터키치킨이란 이름으로 변해 조각난 닭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통닭은 켄터키치킨에게 이름을 물려주고 제사 닭 또는 온마리라는 이름으로 아주 간간히 통닭집에 보이고는 했습니다. 마치 지금은 영도다리가 부산대교로 불리다가 새로 생긴 더 큰 다리에 부산대교라는 이름을 물려주고 영도다리가 된 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은 영도다리가 원래 부산대교였던 사실을 모르는 것처럼 통닭도 진짜 통닭이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 끄적거려 봅니다. 사실 켄터키치킨보다 오래 걸리는 조리시간과 튀김옷의 부재 때문에 소박함이 뭔가 아쉬움을 주기는 하지만 담백한 닭 한 마리의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6 다음